다채로운 용인 어린이들과 공연과 다니유치원 팬미팅, 마술공연까지 볼거리 풍성
용인엄마들의 플리마켓서 알뜰 장보기까지
▲ 이정수 MC가 행사진행 뒤에 팬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
[맘스커리어=신화준 기자] 지난 11일 열린 '용인유모차마라톤대회'는 짧은 축제였다.
오는 8월 열리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였던 만큼, 본행사인 유모차마라톤대회를 비롯해 용인시민들이 대거 참가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펼쳐진 용인 어린이치어리딩팀의 공연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 치어리딩팀 리더 어린이가 멘트를 전하고 있다. |
어린이 치어리더들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어린이답게 박수와 호응을 유도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더욱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출발에 앞서 간단한 준비운동도 함께하며 진정한 치어리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연소 걸그룹 키돌즈는 음원사이트에도 등록된 자신들의 타이틀곡 '쓱싹쓱싹'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역시 수줍지만 당당한 말솜씨와 재치로 참가자들의 웃음과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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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톨즈의 공연모습. |
또 다른 용인 '유노점프 음악줄넘기'팀의 공연도 앞선 치어리딩 공연처럼 우리 아이들의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평소 익숙한 공간이 아니었음에도 실수 없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줄넘기 묘기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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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유노점프 음악줄넘기팀의 공연모습. |
부대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인기유튜버 다니유치원의 다이 언니의 등장은 역시 아이들의 아이돌인 다니 언니의 위엄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다니언니의 등장에 많은 아이들이 환호했다. |
▲ 다니 언니에게 풍선을 선물한 어린이팬이 함께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
▲ 다니 언니 품에 안긴 아이가 환하게 웃고있다. |
영상으로만 만나던 다니 언니를 실제로 만난 아이들은 처음에는 소극적이고, 굳어 있는 얼굴이었지만 팬서비스와 약간의 스킨십만으로도 무장해제되며 환하게 웃으며 기뻐했다.
시간관계상 1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 팬미팅이었지만 아이들은 아이돌 스타를 만났것 이상으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 용인 엄마들의 커뮤니티인 용인마녀 플리마켓 가운데에 마련된 부스. |
용인 엄마들의 커뮤니티 '용인마녀'가 펼친 플리마켓은 용인시민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물품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쇼핑의 재미까지 더한 것이다. 단순한 육아용품을 넘어 밀키트제품부터 의류, 액세서리 등 다채로운 상품이 아이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 플리마켓에는 다채로운 상품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
다양한 액세서리 소품을 판매하는 곳에서는 꼬마숙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들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맘껏 뛰놀수 있는 에어바운스는 인기만점이었다. 용인시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안전요원의 관리 속에 아이들은 보다 안심하며 뛰어놀았다.
행사의 오후 행사와 마지막 공연을 맡은 개그듀오 공연팀 '품바K'는 재치있는 입담과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술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 에어바운스에서 오랜만에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었다. |
▲ 아이들에게 언제나 인기만점인 품바K팀의 마술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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