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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스커리어와 단양군이 저출산 극복 및 가족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맘스커리어] |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대한민국이 초저출생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출산·양육 환경에 대한 근본적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맘스커리어가 단양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출생 극복에 앞장선다.
사회적기업 맘스커리어와 단양군은 17일 저출생 극복과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출산을 축하하고, 저출생 시대에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양군민 대상 저출산 극복 프로그램, 워라밸, 결혼·임신·출산·육아 교실 지원 및 연계, 각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정책, 사업, 홍보 등 등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맘스커리어는 단양군에서 출생하는 모든 가정에 출산·육아용품 더블하트 (더블박스)를 후원한다. 맘스커리어가 제공하는 출산·육아용품에는 젖병, 수유 패드, 신생아 스킨케어 제품 등 육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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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맘스커리어] |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출산·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족이 행복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약에 따른 모든 업무는 상호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저출생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뿐 아니라 기업과 시민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단양에서 태어나는 모든 가정에 더블하트 출산·육아용품 ‘더블박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다. 단양군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와 부모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맘스커리어와 단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산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저출산 극복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공동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yhchoi@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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