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
[맘스커리어 = 오재옥 엄마기자] 양주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LF스퀘어 양주점 야외광장에서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2025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이하 기버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새싹기업 등 32개소가 참여하여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기버마켓(Giver Market, 나누는 사람들의 마켓)’이라는 이름의 의미처럼, 이번 기버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시민과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판매 ▲공정무역 홍보관 운영 ▲마을소상공인 및 유관기관 부스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보냉백 증정, 사회적경제 스탬프 투어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제공 등의 이벤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정대학교,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양주고등학교 등 지역 기관과 청소년·대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어쩡(발레와 팝핀의 만남)’, ‘DJ댄스핏’ 의 공연외에도 ‘옥정2동 생활댄스팀’, ‘양주2동 스포츠드럼팀’, ‘남면 디스코장구팀’의 양주시 주민자치회와 연계된 공연이 펼쳐졌으며, 풍선삐에로 이벤트와 공정무역 캠페인, 다양한 체험부스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기버마켓은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역의 사회적경제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맘스커리어 / 오재옥 엄마기자 jooh@momscareer.co.kr
[ⓒ 맘스커리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