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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맘스커리어] |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영등포구와 맘스커리어는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과 육아맘을 대상으로 하는 ‘영등포 엄마기자단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맘스커리어와 함께 추진되며, ‘글로 세상을 바꾸다, 커리어를 다시 쓰다’라는 슬로건 아래, 글쓰기와 콘텐츠 제작을 통해 엄마의 경험을 커리어로 전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 글쓰기부터 기사 작성, 블로그 운영, 보도자료 작성 등 실무형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또한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는 콘텐츠 창작자 인증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수료자는 맘스커리어 객원기자 또는 정기자로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특강, 강사보조, 인플루언서 연계 등 커리어 확장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 거주 중인 경력단절여성(경단녀)과 육아맘으로, 글쓰기나 기자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10월 28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EKw8s4MXjXnn9ZqN8)을 통해 접수하며, 선정자는 10월 29일 개별 통보된다.
맘스커리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글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고, 동시에 새로운 커리어의 문을 여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엄마의 경험이 훌륭한 콘텐츠가 되고, 나아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엄마기자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발을 내딛고, 지역과 소통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yhchoi@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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