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약사학술대회, '환자중심약료' 주제로 대면 개최

최영하 기자 / 2022-09-19 10:31:46
3년 만의 대면 개최…다양한 강연 마련

▲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가 지난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사진=맘스커리어]

 

[맘스커리어=최영하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그동안 온라인 형태로 진행돼 온 경기약사학술대회가 3년 만에 지난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면 형태로 개최됐다. 

 

'약물을 넘어 환자가 중심인 약료로'를 주제로 열린 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는 약사의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임상 강의와 더불어 주요 정책 이슈에 대비하는 한편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환자 중심의 약료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약사의 노력은 보건위기 상황에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약국의 역할과 의미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약사직능이 국민들의 인식 속에 보다 선명하게 각인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환자와의 소통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하는 스타 강사 김경일 교수가 '접근과 회피동기의 소통과 지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제약물사업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김용익 전 보험공단 이사장은 '다제약물 사업의 필요성과 약사의 역할'로 강연을 했다.

 

당뇨병 전문의 김대중 교수는 '당뇨 관리에 식이조절이 필요한 이유'를, 박현아 교수는 '건강검진 결과의 해석'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제약 업체 부스[사진=맘스커리어]
▲제약 업체 부스[사진=맘스커리어]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해 염태영 경기도 부지사,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서영석 의원, 김용익 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은주·최미영·곽은호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현태 약학정보원장,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최용철 약사공론 전무, 권영희 서울지부장, 박정래 충남지부장, 김미숙·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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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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