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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앱 주식회사 럽맘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사진=럽맘] |
[맘스커리어=최영하 기자]럽맘이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를 통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기업부설연구소는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의 연구 개발 전담 조직을 신고·인정함으로써 기업 내 독립된 연구 조직을 육성하고, 인정받은 연구소에 대해서는 연구 개발 활동과 그에 따른 지원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부에서 다양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사후 관리도 엄격하게 진행된다.
또한 매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정부의 포상과 기술 특례 상장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 연구 과제 참여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럽맘은 최근 6월에 선정된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크레딧 프로그램과 함께 AI 기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럽맘 앱을 통해 최근 공개된 AI 캐리커쳐는 회원들이 가족사진을 올리면 개발된 AI 모델을 통해 10초 내로 멋진 캐리커쳐를 보여주는 기술이다.
특히 이번에 연구소 설립으로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과 합성곱 신경망, 적대적 생성 신경망을 태아 얼굴에 접목해 예측·생성·이미지화하는 기술과 임신·육아 산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럽맘 앱의 회원들에게 맞춤형 데이터로 제공하는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정 럽맘 대표는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럽맘 회원들에게 더욱 양질의 임신·육아 데이터를 제공하고 미래의 럽맘 비즈니스 성장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좋은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우수 기업 부설 연구소가 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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