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 생태환경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최영하 기자 / 2025-12-05 08:26:32
경기도민 35만 명 이상 참여, 지역 생태자원 기반 체험형 생태교육 확산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신규 프로그램 보급 등 경기도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대표이사 김현삼 / 이하 재단)은 구(舊)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시절인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5년간 추진해 온 환경교육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도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재단은 2011년부터 유아에서 성인과 소외계층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 환경교육전공자 및 환경교육사 10명의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경기생태지도탐방 ▲갯마을 놀이터 ▲우리동네 생태전환 등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했다. 이는 운영 거점인 안산 대부도(道 수련원), 광주 퇴촌(道 야영장)의 지역 생태 환경적 특성을 프로그램으로 특화한 것이다.


갯벌과 숲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환경 분야를 체험 중심으로 구성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은 재단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환경교육기관으로 자리 잡는 원동력이 됐다. 2013년 경기도 최초의 지역환경교육센터인 ‘에코등대 1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14년~2022년까지는 안산지역환경교육센터로 활동하며 지역 환경교육 허브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 결과 15년간 총 35만 명 이상이 재단 환경교육에 참여했고, 교육만족도 또한 매년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프로그램의 교육효과와 전문성을 입증했다.


재단 사업 담당자는 “환경이라고 하면 대부분 찾아서 해야 하고,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가 법과 공중도덕을 자연스럽게 준수하듯, 환경 보호를 당연히 해야 하는 일처럼 생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특히 유아, 청소년의 환경가치관 형성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사회 생태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며, 성인, 가족, 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세대 교육은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촉진하는 핵심요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단은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전환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심각해진 환경문제의 대응과 생태적 전환 시대 흐름 속에서 경기도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태 환경 감수성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교육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앞으로도 경기도의 지역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 환경교육, 맞춤형 생애주기 교육체계,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미래세대가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yhchoi@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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