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25일 수원 인재개발원에서는 2024년 국내 첫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교육이 실시되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사무처는 남북 하나재단, 탈북민 단체, 대안학교 자문위원 등을 통해 해당 지역 협의회와 추천해 멘토링을 통해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탈북민을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 정착에 실질적 도움과 봉사 차원에서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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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토링 교육 참가자들[사진=윤혜숙 기자] |
▲방향= 탈북민 메티와의 맞춤형· 순차적 매칭
▲진행= 멘토·멘티 결연 이후 멘토·멘티 상호 합의에 따라 중요사항 기록 유지
▲홍보= 멘토링 우수 사례를 발굴, 언론 및 기관지, SNS 홍보 추진
▲실행= 4월 결연하기 및 멘토링 시행 등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점영 대한민국 감사학교 교장은 “나의 조국이구나! 안심하고 살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자존심 향상, 대인 관계 능력 증진, 진로계획, 학교생활 및 학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의 변화뿐만 아니라 멘티의 변화 과정을 경험하면서 멘토 역시 성공 경험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지는 선순환 과정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자아개념, 자아 존중감, 대인관계 능력 등에서 긍정적 면화를 이끌어 내는 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며,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의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의의와 기대하는 효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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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상 북한 인권정보 센터 소장의 성공적 멘토 사례 토크[사진=윤혜숙 기자] |
윤여상 북한 인권정보 센터 소장은 “북한이탈 주민 특성을 이해하고 멘토를 하는 중요한 관점은 상대에 대해 더 잘 알수록 상호 상처를 줄이에 된다”고 강조했다.
▲탈북 청소년 이해 → 부모 이해 필요
▲탈북 부모 이해 → 탈북 가정 이해 필요
▲탈북 가정 이해 → 북한 사회 이해 필요
“북한에서 생활총화와 같은 상호감시 및 비판 체제의 경험으로 인해 타인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해 가족 외엔 타인은 절대 의심하고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 사회 정착 이후 북한이탈주민의 지원 제도가 이제는 국가가 아닌 지자체가 나서서 지역 중심의 지원 제도를 펼쳐나가야 한다”고 했다.
북한이탈주민 멘티가 가장 마음속에 남는 말은 “괜찮다”는 말이라고 했다. 한국 사회 정착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가 깊은 멘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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