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사거리 먹자골목 상인회와 함께하는 ‘요리 경연 대회’ 개최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경기도 시장 상권 진흥원, 광명시, 광명 사거리 골목상권 상인회가 주최하고 구름산 협동조합이 주관한 2024년 우수 골목상권 육성 지원 사업인 요리 경연 대회가 28일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연대회 개막식과 함께 요리 심사[사진=윤혜숙 기자]

 

2023년 크로앙스 상인회와 함께하는 요리 경연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로 올해도 우수 골목상권 육성 지원 사업으로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 상인회가 선정되어 요리 경연대회를 열게 되었다. 

 

올해 요리 경연 대회는 음식 문화거리 형성을 통해 골목 활성화에 기여하고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 상인회와광명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파트너십을 구축, 협업하여 상권 홍보를 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채식 문화를 권장하기 위해 운영된 우리 곡식 부스[사진=윤혜숙 기자]

 

또한 고객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통한 소비 트렌드 변화가 필요함에 따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자골목 변화와 혁신의 거리를 만들어가고 ⧍채식 문화 확산 ⧍지역 경제 활성화 ⧍비영리사업체와 영리사업체 간의 협력과 상생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구름산 협동조합 ‘슬로비 채식문화 연구소’의 채식 브런치[사진=윤혜숙 기자]

 

요즘 채식 식품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과일, 채소, 해초 따위로 음식을 만들어 먹음으로 건강을 챙기는 채식 문화가 자리 잡아감에 따라 이번 요리경연 대회는 모든 재료는 채식으로 만든 음식을 원칙으로 했다.

 

요리 경연 참가팀은 건강, 맛, 플레이팅으로 심사위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출품된 음식 작품[사진=윤혜숙 기자]▲출품된 음식 작품[사진=윤혜숙 기자]

 

“일상에서 매일 먹고 보는 야채로 건강도 챙기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시각적으로도 품격있게 만들었다”는 심사위원들의 요리 심사평이다.

 

▲요리 경연 대회 심사[사진=윤혜숙 기자]

 

수상작은 1위 당근, 가지-베지 파이, 2위 창수 세프와 아줌마-비건 고추잡채와 메리골드, 3위 우리 가족 지구 사랑-채식 단백 케이크가 수상했다.

 

▲당근·가지 베지 파이(1등)[사진=윤혜숙 기자]▲비건 고추잡채 꽃빵 & 메리골드 차(2등)[사진=윤혜숙 기자]▲채식 단백케이크(3등)[사진=윤혜숙 기자]

 

이번 요리 경연대회 수상 음식은 한 달 동안 광명 지역사회에 홍보된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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