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홍보 대사 & 전국 맘들의 대부로 표창 받아 마땅!"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 2024-05-30 06:43:29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불과 10여 전에 누가 출산율이 국가 비상사태가 되고, 저출산 문제 전담 부처가 설립되리라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맘스커리어 이금재 대표가 10여 년 전 앞으로의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을 홍보할 때 주변 사람들은 “참할 일 없다. 시대에 맞지 않게 저출산은 무슨...”이라며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불과 10년이 지난 지금은 국가와 지자체가 저출산의 심각성을 해결하기 위해 저출산 원인 대책 방안을 서로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68명으로 OECD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다. 정부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 ⧍보육 시설 및 서비스 확대 ⧍유연한 근무 조건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 ⧍교육 비용 감소 ⧍주거문제 해결 ⧍문화적 변화 촉진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상황이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위와 같은 방안들은 단기간 내에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복합적으로 접근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양기대 의원은 인구 특위 위원회로 활동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저출산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인구 위기 전담 부처 신설 촉구, 저출산 극복을 위해 초당적, 사회적 대타협을 이룰 수 있도록 22대 국회가 선도해 주도록 간곡한 주문도 했었다.
양 의원은 국가의 존망이 걸린 인구 위기 해결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를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온 이금재 대표에게 임기 마지막 날 표창을 수여하며 “저출산 홍보와 임산부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 현역은 아니지만 늘 응원하겠다. 힘내시라”며 표창 수여로 저출산 극복 홍보와 임산부 행사 진행을 치하하고, 응원을 보냈다.
이에 이금재 대표는 “부족하지만 나름 저출산 해결 홍보와 임산부 행사를 하며 힘도 들었지만, 의원님께서 알아봐 주시고, 표창까지 주시니 어깨가 더 무겁다. 하지만 지금처럼 묵묵히 내가 할 일은 해 가겠다”며 감사 인사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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