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고민해 보자! 소상공인의 내일"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 2024-07-02 21:26:15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광명시(박승원 시장)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듣고, 위로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청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이태영 센터장은 광명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지역화폐 발행(영세 소상공인 광명 사랑 화폐 카드 수수료 지원) ⧍상권 활성화 지원(골목상권, 전통시장) ⧍기타 소상공인 지원(자영업지원센터 운영, 금융 지원, 디지털 전환 지원, 재기 지원) ⧍소상공인 연합회 단체 지원(법정 단체 출범, 13개 단체 구성, 지속가능 사업확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인프라 및 플랫폼 기반 구축, 경기 바로 서비스 강화, 31개 시·군 연계 등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의 분야별 지원 서비스와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는 자영업지원센터의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박승원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알고 있다. 오늘 토론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이지석 시의장은 “시에서 좋은 정책을 펼치는데 시의회도 필요한 조례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의회에서도 함께 하겠다. 어려운 소상공인들과 더욱 많은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중소 벤처기업 연구원 정은애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은행권 이자 환급 ⧍중소 금융권 이자환급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 개편의 정부·금융권의 소상공인 금리부담 경감 3종 세트로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시스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광명시는 ⧍소상공인 대상 경영 환경 개선 지원 ⧍폐업 후 다시 창업하는 소상공인 재기 지원 ⧍광명 사랑 화폐 지속 지원 ⧍소상공인 대상 노란우산 공제 희망 장려금 지원 ⧍예비창업자·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 및 소상공인 창업 무료교육 ⧍광명시 관내 소상공인 LED 조명 교체 무상 지원 등 타 지자체보다 비교적 잘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선호하고 좋아하는 서비스 시설이 들어갈 수 있도록 상생하는 방안, 소비자들과 근린 생활 업종의 결합으로 사람들이 방문하는 상권 활성화 계획, 제한된 지역에서는 민간과 공공이 상생하여 찾아가는 서비스 실현이 되도록 해야 된다”는 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우송대학교 류태창 교수는 우수 골목 사례 공유와 추진 방향을 통해 “경기도 기초 지자체 중 8번째 시로 승격한 도시로 수도권 내 도시화에 따른 대표적 산물 중의 하나가 바로 광명시다. 광명시 특화된 업종들은 기타 식음료 소매업, 한의원, 당구장 운영업, 애완용 동물 관련 용품 소매업 등 점포 수는 적지만 매출액 비중이 높은 경향이 있다”며 지역 상권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골목상권 역량 강화· 지역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역량 강화 및 자생력 확보,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기술경쟁력 강화로 상권 안정화 및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며 상권 안정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로 수익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의견 나눔 시간에는 소상공인들의 현장 질문을 받아 패널들은 자세한 설명으로 소상공인들을 이해시키고, 박승원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제안을 정책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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