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 인생은 원더풀!"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 2024-05-07 07:08:07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광명 하안종합사회 복지관(김재란 관장)은 지난 2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인생은 원더플”이란 테마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재란 하안 복지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행사에 모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여러 방면으로 후원해 주신 분들과 봉사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 행사가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어떤 사연, 가슴 아픈 상처 다 잊고 오늘이 가장 즐거운 날이라고 생각하고 즐기시라, 이웃들이 아침저녁 안부를 전하는 따뜻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어르신들,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복지관 운영을 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국 김정래 국장은 축사를 통해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라도 복지관과, 봉사자분들이 노고가 많은 것 알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고 어르신들께도 “오늘만큼은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남희 당선자는 “복지 전문가, 인권 변호사를 해온 만큼, 국회에 들어가면 노인 돌봄, 노령연금 등 광명 어르신들이 타 도시보다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어르신 노후복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92세 김백주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행사를 마련해 준 광명시와 하안 복지관에 답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92세 나이에도 또렷하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김백주 어르신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라며 감사를 전했고, 복지관 직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춤을 추며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해 “자식보다 낫다”며 어르신들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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