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글, 반짝이는 상(賞)”… 올해 대상은 ‘금수저·포크 세트’

권은아 엄마기자

ad@momscareer.co.kr | 2025-12-01 17:02:42

키자니아 제2회 어린이 문학상 개막 ▲[사진=키자니아]

 

[맘스커리어 = 권은아 엄마기자]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대표 강재형)는 ‘제2회 어린이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진행한 제1회 어린이 문학상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하며 콘텐츠 확장성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 문학상은 ‘쌀이 있어 다행이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쌀이 있어 행복한 일상 ▲나에게 밥이란? ▲외국인 친구에게 쌀을 소개해 보자 등 제시된 예시를 참고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면 된다. 응모는 11월 28일(금)부터 12월 28일(일)까지 키자니아 서울·부산 중앙광장에서 제공되는 지원 용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월 중 개별 연락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은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진행되며, ▲대상 1명에게 금수저·포크 세트 상패 ▲최우수상 2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 ▲우수상 7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 원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자에게 키자니아 2인 가족 이용권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중앙광장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키자니아 2인 가족 이용권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1월 중 키자니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지난해 첫 문학상은 총 250편이 넘는 응모작이 접수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키자니아는 올해 행사 역시 어린이들의 창의적 표현과 감성 발달을 돕는 대표적 창작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강재형 키자니아 대표는 “아이들이 쌀에서 시작되는 일상과 감성을 글로 표현해 보길 바란다”며 “이번 문학상은 아이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작은 놀이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상 선물로 준비한 금수저·포크 세트는 ‘너의 글이 반짝인다’는 의미의 상징적 응원”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글을 쓰고, 창의력을 더 크게 펼쳐 보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에게 글을 맛있게 써보라는 뜻을 담은 선물”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키자니아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창작 경험을 확장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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