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생태시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 다 함께..., ‘2024 안산시민 환경 한마당’ 개최
이연화 다문화기자
enkaleejp@gmail.com | 2024-06-03 09:30:23
[맘스커리어 = 이연화 다문화기자] 안산시는 문화광장 내 전망대광장에서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세계 환경의 날 및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2024 안산시민 환경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안산 환경 한마당은 '지구생태시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지역사회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호응이 좋은 축제이다.
올해 행사는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재단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안산희망재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등 7개 기관·단체가 공동주최·주관하고 △안산지역 시민단체 △관내 초·중·고등학교 △안산소식 △안시모(안산시흥맘모여라)가 협력하여 △안산시 △㈜안산도시개발 △르무통이 후원했다.
이날 축제는 △하나뿐인 얼쑤(Earth)마켓 나눔장터 △환경전시존(환경콘텐츠 공모전 입상작 및 시화호 30주년 전시) △환경체험 및 홍보부스, 환경교육, 반려텀블러 캠페인 △환경퀴즈대회‘도전 Green벨’ △식전공연 △환경의 날 기념식(환경유공자 표창, 환경 퍼포먼스) △문화공연, 친환경 경품 추천 등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도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플라스틱 없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행사장 주변 카페에서 당일 사용할 수 있는 15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500명에게 나눠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들이 다양했다. 자전거 발전기 체험, GREEN 지구를 위한 재활용 수납법, 친환경제품 홍보전시, 안산철새 탐조여행, 우리 동네에 살고 있는 생물 소개 등 재밋거리가 많았다.
안산시 초·중·고등 10개 학교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12개를 운영했으며 안산 지역 사회를 선도하고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해양생물 배쓰밤 만들기 △친환경 EM흙공 만들고 화정천 살리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친환경 텔라리움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칫솔 살균기 만들기 △수경재배 체험 △폐기물 양말목 공예 △나뭇조각으로 곤충 자석 만들기 △지구를 지키는 가방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 커피 스크럽 & 지구 비누 만들기 △고체 치약 만들기 등 부스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생태도시 지속가능한 안산시를 같이 만들어 나가자는 바람을 전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기념식에서 “시민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 탄소중립 실천, 지속 가능한 안산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지구환경을 위하여 시민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맘스커리어 / 이연화 다문화기자 enkaleej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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