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미디어 센터, '움직이는 영화관' 성황리에 마쳐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 2024-09-02 08:02:15

"움직이는 영화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막바지 더위 날려 보냈어요"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광명시 청소년미디어 센터(이기동 센터장)가 청소년과 시민의 문화 예술 향상을 위해 8월 31일 토요일 '움직이는 영화관'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움직이는 영화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관’을 콘셉트로 소하동 한내천(소하 3교)에서 광명시민 누구나 이색적인 장소를 찾고 이색 테마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 청소년들[사진=윤혜숙 기자]

 

청소년미디어 센터의 이번 움직이는 영화관은 ‘숲속에서 듣는 OST 피아노 연주’를 테마로 기획했다. 청소년들에게는 피아노 독주 기회도 주고 영상을 만들어 주어 좋은 추억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광명 청소년미디어 센터 성유미 주임은 “소하동의 이색적이고 색다른 장소와 색다른 테마로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알고 찾아오는 움직이는 영화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에는 색다른 테마로 다시 찾아 오겠다”고 전했다.

 

▲영화를 관람하는 시민들[사진=윤혜숙 기자]

 

오늘 시범운영한 움직이는 영화관 영화를 관람한 시민들은 “무더위에 다리 밑에서 자연바람에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마치 신선놀음한 것 같다. 매년 할 거냐?, 내년 행사가 벌써 기대된다”라며 좋은 호응을 보였다.

 

이기동 광명시 청소년미디어 센터장은 오늘 영화를 관람한 시민과 운동을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고 싶은 영화. 좋아하는 테마, 야외 영화관 운영 방법’ 등 조사와 만족도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테마를 기획하여 “내년에는 색다른 문화 예술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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