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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 2024-05-24 13:02:38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 협의회(협의회장 오윤배)는 23일 오후 5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멘토링의 시작을 알리는 멘토 멘티 결연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탈북민 멘토링 사업은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성장 가능성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함께 ‘동행’하고, 멘티의 ‘성공적인 미래희망’을 지지하고, 북한이탈주민이 ‘사회적 기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광명시 협의회는 지난 3월 25일 자문 위원 멘토 교육을 시작으로 광명 경찰서와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멘티를 추천받아 진행되었다.
오윤배 협의회장은 “탈북민 멘토링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인원이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어 광명 경찰서(조은순 광명서장) 주관으로 하안 상업 지구 일대를 돌며 보이스피싱 거리 홍보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범 순찰을 진행했다.
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 학부모 폴리스, 경찰발전위원회, 하안 지구 생활안전 지구대, 민주평통 광명지역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보이스피싱 거리 홍보와 방범 순찰에 동참했다.
조은순 광명서장은 “광명시는 지리적 조건도 좋고, 유기적 네트워크가 잘 되어있어 가정폭력, 관계 성범죄가 타 도시에 비해 범죄율이 적은 도시다. 광명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경찰은 500여 명에 불과하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여러분들과 함께 광명 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도움과 함께 의지를 표명했다.
안성환 시의장은 “오늘 함께한 여러 단체들과 3개 권역을 잘 마무리해 감사하다. 남은 지역구도 잘 마무리 하자”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멘티· 멘토”가 서로 따뜻한 이웃사촌이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광명 경찰서와 유관 단체들이 함께 광명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안심하며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우리가 책임진다”는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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