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리뷰] "요즘 매트 안 까는 집이 어딨어?"...층간 소음 갈등에 필수품 된 '알집매트'
김보미 엄마기자
bmkim@momscareer.co.kr | 2023-04-26 13:10:43
알집매트, 특허받은 알집 구조로 층간 소음 완화에 효과적
스테디셀러인 제로매트와 포레스트 라인, 퍼핑의 펫매트까지
▲더블제로매트[사진=제이월드산업]
▲TPU 시공매트[사진=제이월드산업]
▲알집 포레스트 범퍼침대[사진=제이월드산업]
▲퍼핑의 펫매트[사진=제이월드산업]
스테디셀러인 제로매트와 포레스트 라인, 퍼핑의 펫매트까지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엄마기자단과 함께하는 맘스리뷰에서는 임신·출산·육아용품을 비롯해 가족과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다뤄보려 합니다.
#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육아맘 김씨는 딸아이가 7살이 되면서 사용하던 놀이매트를 모두 처분했다.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집에서 놀이하는 시간도 많이 줄었고 집 안에서 뛰어다니지도 않았기 때문에 더 이상 매트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김씨가 거주하는 곳은 층간 소음 저감 설계가 적용된 신축 아파트로 믿는 구석도 있었다. 하지만 시원하게 거실 매트를 걷어내고 생활한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인터폰이 울렸다. 아이가 종종걸음으로 걸어 다니는 소리와 의자 끄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것이었다.
김씨는 "매트를 걷고 나서 나름 조심해서 생활한다고 했는데 아랫집에서 연락이 와서 당황스러웠다"며 "눈물을 머금고 층간 소음 매트를 재구매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아이가 있는 집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 층간 소음 매트는 이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와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또 아랫집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대부분 매트를 구입하는 분위기다. 이사 오기 전 집 전체에 매트를 시공하기도 한다.
매트를 깔면 집이 좁아 보이고 단차가 생겨 불편한 점도 있다. 청소할 때는 매트를 모두 걷어내야 하고 매트 표면도 한 번씩 닦아줘야 하기 때문에 귀찮은 일도 늘어난다.
하지만 매트는 어린아이가 넘어졌을 때 다치는 것을 예방해 주고 바닥에 흠집이 나거나 오염되는 것을 막아 준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아랫집을 발망치 소리로부터 해방시켜 준다는 것이다.
층간 소음은 실제 겪어보지 않으면 얼마나 괴로운지 알 수 없다고들 한다. 이웃 간 배려하는 차원에서 매트를 깔고 생활하는 것이 현명하다. 층간 소음 완화에 효과적인 알집매트에 대해 알아보자.
국민매트라 불리는 알집매트는 특허받은 9중 알집구조로 이뤄져 있다. 이 알집구조는 공기층을 만들어 충격을 흡수하고 소음을 차단해 층간 소음 해소에 효과적이다.
스테디셀러인 제로매트 시리즈는 크기에 따라 제로매트·더블제로매트·트리플제로매트로 나뉜다. PU 원단 겉커버와 메모리원단 속커버의 이중 커버링으로 내구성이 강하며 거실 공간에 맞는 크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트리플제로매트의 사이즈는 가로 420cm, 세로 240 또는 320cm로 국내 최대 사이즈다. 접히는 부분이 없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는 점과 틈새가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많은 육아맘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알집매트 관계자는 "제로매트 시리즈는 런칭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상품"이라며 "특히 더블제로매트와 우들리베이비룸 세트 구성이 가장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매트 시공을 원하는 가정에게는 TPU 시공매트를 추천한다. TPU 시공매트는 의료용품·유아식기 등에 사용되고 있는 안심 소재 TPU로 제작돼 층간 소음은 물론이고 편안한 보행감과 안전까지 더해주는 제품이다. 원하는 곳에 원하는 만큼 시공할 수 있으며 알집매트의 지역별 직영 지사에서 시공 전문가를 배정해 진행되기 때문에 전문적인 시공이 가능하다.
최근 알집매트는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쉼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For, rest'라는 의미를 담은 포레스트 라인을 출시했다. 이 라인은 범퍼침대·소파·벽매트·키높이방석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에서 얻어지는 컬러감으로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특히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알집 포레스트 범퍼침대는 신생아 때 저상형으로 사용하다가 유아매트·소파·베이비룸 등으로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도 매트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매트가 층간 소음 예방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슬개골과 관절을 보호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퍼핑의 펫매트는 폴딩형·복도형·러그형 등 사이즈와 형태가 다양해 공간과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퍼핑의 직물 모양 엠보는 논슬립 효과가 뛰어나고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확실한 생활 방수 처리로 배설물이 스며들지 않아 청소도 용이하다. 총 14개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반려인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알집매트로 유아매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이월드산업은 반려동물 매트 브랜드 '퍼핑'에 이어 새로운 헬스케어 제품 라인을 출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제이월드산업은 헬스케어 분야의 시장 진출이 다각화된 사업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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