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찰칵] ‘공정무역도시 광명해요!’를 외친 엄지창의어린이집 원생들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 2024-05-14 10:00:23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지난 10일, 광명시가 주최하고 맘스커리어가 주관한 ‘제5회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가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공정무역 관계자와 내빈, 그리고 광명시민 80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은 몹시 북적거렸다. 인파 속에서 행사를 찾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광명 엄지창의어린이집 원생들이었다.

 

▲ 공정무역 바나나 나무[사진=김혜원 기자]

 

▲ '공정한 거래'라고 적혀 있는 타투[사진=맘스커리어]

 

▲ 공정무역도시 광명체 타이포그래피 공모전 수상작[사진=맘스커리어]

 

파란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7세 반 아이들은 어린이집 교사의 인솔 아래 행사장 곳곳을 다녔다. 특히 아이들은 공정무역도시 광명체 타이포그래피 공모전 수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을 방문해 수상작을 관람했다. 또 공정무역 바나나 나무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붙이기도 했다.
 

▲ 강연장으로 가는 아이들[사진=김혜원 기자]

 

▲ 바나나나무를 설명해 주는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사진=맘스커리어]

 

▲ 작품을 구경하느라 정신없는 아이들[사진=김혜원 기자]

 

이어 아이들은 글빛누리작은도서관의 공정무역 타투체험을 했다. 공모전 시상을 위해 현장을 찾은 박 시장과 엄지창의어린이집 원생들은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광명 엄지창의어린이집 교사 A씨는 “사실 광명시가 공정무역 도시인 줄 몰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공정무역에 대해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오래오래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아이들을 만나러 온 손님[사진=맘스커리어]

 

▲ 박승원 광명시장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맘스커리어]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0년에 국내 8번째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됐다. 현재 광명서초등학교와 광명시청소년재단, 하얀종합사회복지관, 넓은세상작은도서관, 글빛누리작은도서관. 주식회사 미앤드, 테이크 호텔,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 등 공정무역 실천기관 8곳이 시와 뜻을 함께하고 있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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