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인 가구 청책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10일 광명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초청으로 1인 가구 생활여건 실태 및 분야별 정책 수요분석 발표 주제와 타 지역 사례를 통한 주거 지원 및 생활환경 조성 정책 제안, 광명시 도입 방안 제안을 토론 주제로 발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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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가구 청책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담당 관계자들[사진=윤혜숙 기자] |
㈜대원 경영연구소 박윤주 대표는 광명시 1인 가구 생활 여건 실태 및 분야별 정책 수요분석 결과 주제발표로 ⧍조사 근거와 목적(1인 가구 욕구조사 실시, 돌봄, 안전, 주거 등 지원을 위한 정책과 사업 도출 및 시행의 기초 자료로 활용) ⧍연구 범위(수급 여부, 성별, 연령, 혼인 여부, 주거유형, 거주형태) 등으로 광명시 1인 가구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적 필요 및 욕구 수요를 분석하여 안정적 정착과 체계적·단계적·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필요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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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주 대표의 주제 발표[사진=윤혜숙 기자] |
경기연구원 전략 연구센터 김윤영 박사는 경기도 및 광명시 1인 가구 현황 비교로 정부 1인 가구 정책 방향과 경기도 1인 가구 정책 방향, 타 지자체 사례로 광명시 1인 가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1인 가구 특성 & 광명시 특성(성, 연령, 코호트 등에 따라 이질적, 타 지자체 대비 광명시 1인 가구의 특성) ⧍왜? 1인 가구 정책이 필요한가?(1인 가구 지원 VS 취약계층 지원, 두 가지 정책 방향을 동시) ⧍1인 가구 정책 목표(1인 가구를 취약 계층으로 볼 것인가 VS 가까운 미래의 보편적 가구 형태로 볼 것인가) ⧍정책의 우선순위 설정(광명시의 정책 목표와 방향성) 등 세밀하게 설계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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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영 박사의 토론 주제 발표[사진=윤혜숙 기자] |
경기연구원 공간 주거 연구실 박동하 박사는 ⧍1인 가구의 특수성 고민 필요(전체 가구와 비교한 상대적 어려움 파악) ⧍주거 지원 수요 상세 분석(다 같은 1인 가구?, 연령/성별 등에 따른 차별적 주거복지 수요) ⧍신규 주거 수요 대응(임대형 기숙사, 입지와 자격) ⧍광명시가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구상한 후 접근 필요(수요자 중심 정책)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1인 가구 통계 특성, 각 센터 간 연계) 등을 토론 주제로, 전체 가구의 힘든 부분은 전체 가구 대상 정책에서 해결, 청년 1인 가구는 청년에서 해결이 필요한 부분은 청년에서 해결, 1인 가구가 요구하는 정책은 하나로 묶기에는 지나치게 다양함으로 지역 거주자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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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하 박사의 토론 주제 발표[사진=윤혜숙 기자] |
⧍영업용 수도세로 고시원 운영이 힘듦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소득기준, 연령으로 취약계층 진입 어려움 ⧍1인 가구 의료지원 정책 현실적인 도움 미흡 ⧍취약계층 응급상황에 대책 시급 등 시민들의 현장 질문을 들은 박승원 시장은 “1인 가구가 계속 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자체의 독자적으로 개발한 복지 정책은 많지만, 중앙정부와 지자체 복지 정책 매칭이 어려운 점도 있다. 정부의 좀 더 완벽한 정책도 필요하고, 지자체 자율 방식으로 바꿀 필요도 있다. 기업이나 단체의 자율적인 참여, 시는 예산 지원으로 보완해 나가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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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한 시민들의 현장 질문[사진=윤혜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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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질문에 답하는 박승원 시장[사진=윤혜숙 기자] |
이어 ”광명시가 2022년 8월 1인 가구 센터를 최초로 설립했다. 성동구에서 광명시의 1인 가구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갔다. 사회· 사람과 연대해서 고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도록 인력과 조직을 확대해 가겠다“며 정책 실현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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