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장애인의 날 기념식 “우리 함께 봄” 행사 개최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광명장애인 복지관(관장 김수은 수녀)과 광명 중앙라이온스 클럽(박재화 회장)이 함께 행사를 주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천으로 인해 20일 광명시 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장애인의 날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사진=윤혜숙 기자]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지휘 신봉주) 연주로 오프닝으로 그동안 장애인복지관에 공헌을 한 직원과 장애인에 대한 광명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표창식이 있었다.

▲표창 수상자들[사진=윤혜숙 기자]

박승원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정책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국회에서 좋은 법안을 발의하면 시의회에서는 지방정부에 맞게 법안을 발의하고 만들어 지방정부는 실행을 한다”며 두 분의 국회의원들께서 좋은 정책 발의를 해 주실 거라 믿는다, 광명시도 장애인 정책을 더 선진적으로 만들어 장애인이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승운 시장의 축사[사진=윤혜숙 기자]

안성환 시의장은 ”광명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인권, 취업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실행해오고 있다, 그 노고를 알기에 시의회에서 장애인의 복지 예산은 한 번도 삭감한 적은 없다“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최선을 다하는 시의회가 되겠다”며 축사로 격려를 했다.

▲안성환 시의장의 축사

임오경 광명갑 지역 국회의원은 “우리는 살면서 조금만 불편해도 짜증 내고 힘들다고 하는데, 몸이 불편함에도 일생을 웃으며 생활하시는 장애우 여러분들께 큰 존경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임오경 광명갑 지역 국회의원 축사[사진=윤혜숙 기자]

또 “장애인,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다 함께 살기 좋은 나라, 장애인의 권리를 지키는 법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축사를 통해 밝혔다.

김남희 광명을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는 축사를 통해 “국회에 들어가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평한 생활을 하고 장애인의 인권보장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김남희 광명을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사진=윤혜숙 기자]

광명장애인 복지관장 김수은 수녀는 “해마다 벚꽃 피는 시기에 장애인의 날을 준비해 왔는데 올해는 벚꽃 피는 시기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 좋은 날로 잡았는데 하필 비가 내려 아쉽다”며 체육관에서 하게 되어 “오히려 복지관의 시설을 보여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광명 장애인복지관장 김수은 수녀님의 인사[사진=윤혜숙 기자]

이어 “2003년부터 장애인의 날을 함께 주관해 주는 광명 중앙라이온스에 감사함을 드린다. 자연스럽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재화 광명 중앙라이온스 회장은 ”20년간 장애인 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의 날을 준비할 수 있게 해주신 라이온스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누구보다 많은 성찰과 인내로 견디고 계신 장애우 여러분들을 존경한다“며 축사를 인사말을 통해 존경을 표했다.

아울러 몸은 비록 불편하지만 세상 앞에 당당히 서주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하고 중앙라이온스도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많은 날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재화 광명 중앙라이온스 회장의 인사[사진=윤혜숙 기자]

1부는 관계 기관장들 축사와 표창을 마친 후 중앙라이온스 회원들과 목감천을 함께 걷는 행사에 광명시 6개국 국장들은 휠체어로 직접 체험을 해 눈길을 끌었다.

걷기 대회를 마치고 온 장애인 비장애인들에게 광명장애인 복지관에서 등산 가방에 일상생활용품을 가득 담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비장에인 함께 걷기[사진=윤혜숙 기자]

▲장애인의 날 행사 이모저모[사진=윤혜숙 기자]

2부 행사에는 다소니 합창단(지휘 박은정)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행복을 주는 사람, 우리의 마음”을 합창으로 오히려 비장애인들을 휠링 하는 시간을 만들어 참석한 관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 앙코르를 받았다.

▲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다소니 합창단, 다소니 뮤지컬단(위부터)[사진=윤혜숙 기자]

이날 행사는 실내에서는 장기자랑, 외부에서는 어린이들의 체험 놀이터와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장애인의 날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참석한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의 “함께 해봄” 행사로 시민들과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 실외 놀이 체험[사진=윤혜숙 기자]

광명경륜경정 총괄본부 1000만 원, 광명 중앙라이온스클럽 100만 원의 후원금을 광명장애인 복지관에 후원하는 좋은 영향력이 장애인의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광명경륜경전 총괄본부(좌),광명 중앙라이온스 클럽(우)의 후원[사진=윤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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