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한국어린이총연합회(이하 한어 총) 광명시 지회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17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모범적인 보육교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응원하며,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해 보육교사들은 사기진작해 환호했다.
![]() |
▲행사에 참석한 한어 총 광명시 지회 보육인[사진=윤혜숙 기자] |
1부는 MBN 1기 공채 아나운서인 오도훈(한국 미디어그룹 대표)을 초청해 “부모님 마음을 사로잡는 명품 스피치”란 강의로 역량 강화와 보육인의 내실을 다졌다.
오도훈 아나운서는 “취학 전 영유아의 올바른 스피치 훈련은 자존감을 높여주고, 원장과 보육교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기관 정보 전달과 나만의 키워드를 찾을 수 있어 깊은 인상을 줄 수 있고 경쟁력 있는 원 운영과 함께 영유아는 올바른 언어 사용으로 자신을 명확하게 잘 표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MBN 오도훈 아나운서의 강의[사진=윤혜숙 기자] |
2부는 유공 보육교직원에게 광명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경기도 의장 표창을 수여해 축하와 함께 응원을 보내고 위로하며 행복한 자축의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영상으로 ‘우리를 웃게 하고, 놀라게 하고, 변하게 하니까 선생님은 하나님과 동기동창“이란 문구를 써 등 뒤에 붙여 스승의 날을 축하했고, 보육교사들은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과 박수로 환호했다.
![]() |
▲이명한 한어 총 광명지회장[사진=윤혜숙 기자] |
이명한 한어 총 광명지회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세상에 넘쳐나는 날을 기대하며, 참부모, 참 스승으로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밝게 자랄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 마법사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을 약속한다”며 아이들의 지극한 애정을 피력했다.
![]() |
▲박승원 시장 축사[사진=윤혜숙 기자] |
![]() |
▲시장상을 수상한 보육교직원[사진=윤혜숙 기자] |
박승원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내가 논술 강사였던 시절 12시가 넘어 퇴근을 했다. 어느 날 너무 피곤해 장난감을 어질러 놓은 채 그냥 잠을 잤는데 아무 말도 안 하더라, 아침에 조용히 부르더니 아이들 돌보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겠지요? 라는 말에 생색 내려 한 자신이 오히려 미안했다"고 했다.
이어 보육교사들에게 “아기들 돌보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 한 자녀뿐인 저 출생 시대에 아이들을 돌보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힘내고 조금 더 편안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협의하고 시에서도 아이 돌봄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돕도록 노력하겠다”며 보육인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 |
▲안성환 시의장 축사[윤혜숙 기자] |
![]() |
▲시 의장상 수상한 보육교직원[사진=윤혜숙 기자] |
안성환 시의장은 “마음으로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보이는 것도 중요할 때가 있어야 힘이 생긴다. 여러분들 덕분에 보육, 양육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자기 자녀도 돌보기 어려운데 남의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며 응원을 했다.
![]() |
▲임오경 광명 갑 지역 국회의원상 수상한 (최민 경기도 의원의 대리 수여)[사진=윤혜숙 기자] |
![]() |
▲양기대 광명 을 지역 국회의원상 수상한 보육교직원(이수남 시의원의 대리 수여)[사진=윤혜숙 기자] |
![]() |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한 보육교직원(김정호 국민의 힘 도 대표의원의 대리 수여)[사진=윤혜숙 기자] |
이명한 지회장과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오도훈 아나운서의 특강으로 아이들을 돌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특강 시간이었다“며 보육교사로서 더욱 자긍심을 갖게 하는 시간이었다”며 좋은 호응을 보였다.
[ⓒ 맘스커리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