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 대공원 풍경[사진=김영신 기자]
[맘스커리어=김영신 사진기자] 더위가 한풀 꺾이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조금은 느껴지는 가을, 어디론가 놀러 가고 싶은 마음만 잔뜩 생기는 계절이다.
멀리 놀러 가기는 시간적 여유가 없고 그렇다고 사계절 중 절호의 찬스를 놓칠 수 없을 땐 서울이나 서울 근교 여행을 추천한다.
서울에서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갈만한 곳들 중에는 대표적으로 '어린이 대공원'이 있다. 어린이 대공원은 무료 동물원과 숲으로 이뤄진 산책로가 잘 돼있는 인기 명소다.
어린이 대공원은 지하철 어린이 대공원역과 아차산역을 이용해 갈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4번 출구를 통해 나오면 어린이 대공원 후문과, 지하철 7호선 어린이 대공원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정문과 가깝다.
▲산책로[사진=김영신 기자]
숲으로 이뤄진 산책로가 조성돼 걷기에 좋은 환경이며, 다육식물·관엽식물·분재·야생화 등을 볼 수 있는 식물원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대공원에서는 70종 600여 마리의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미어캣과 사막 여우 등 꼬마 동물부터 코끼리, 맹수까지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가을을 즐기기에 안성 맞춤이다.
▲어린이 대공원의 코끼리[사진=김영신 기자]
▲어린이 대공원의 맹수마을[사진=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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