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양평군 서종면 주민자치회(허병길 주민자치위원장)는 31일 서종 북한강 뗏목 나루 문화제를 개최했다.
북한강이 흐르는 서종면 문호리 나루터에서 순수 서종면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 참여하여 축하공연과 플리마켓을 열었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종을 널리 알리는 축제 행사로 주민들의 자긍심과 단합된 공동체의식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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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면 주민들이 직접 만든 휘장과 플리마켓 운영[사진=윤혜숙 기자] |
허병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축제가 그 지역과 닮았을 때 축제의 의미가 있고 기획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멋진 축제가 되도록 주민자치회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 염원을 담아 준비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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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병길 주민자치위원장의 개막식 인사[사진=윤혜숙 기자] |
전진선 양평 군수는 "뗏목 나루 축제를 넘어 내년에는 양평군 잔치로 거듭나길 바란다. 남한강, 북한강이 합쳐져서 한강이 될 때까지 서종면과 양평군이 합심하자, 오늘 축제는 주민 모두 즐기는 자리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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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 군수의 축사[사진=윤혜숙 기자] |
이날 뗏목 나루 축제에는 윤순옥 양평군 의원, 오해자 양평군 의회 부의장, 이혜원· 박명숙 경기도 의원이 참석해 뗏목 나루 축제 축하와 군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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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을 둘러보는 전진선 양평 군수,도의원,양평군 시의원[사진=윤혜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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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 부스[사진=윤헤숙 기자] |
다이어트 댄스팀의 댄스를 시작으로 난타공연, 수상스키 시범, 뗏목체험 등으로 축제가 무르익고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장터, 생활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에 마지막 무더위와 서종면 주민들의 열기가 더해갔고 인공 물놀이장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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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면 주민들의 공연[사진=윤헤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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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 체험[사진=윤혜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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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 체험[사진=윤혜숙 기자] |
서종 북한강 뗏목 나루 문화제는 뗏목 군들이 드나들던 서종면 문호 나루터의 역사를 되새기고 지역의 유서 깊은 문하와 전통을 후대에게 전승하자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서종 북한강 뗏목 나루 문화제‘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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