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광문 초등학교는(교장 윤석형) 지난 2일 6교시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 바로 알기 교육을 통한 평화의 소중함 알아가기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역사의식을 심어 주었다.
대한민국 참전유공자회 최동철 교수는 ”참전 유공자회는 6.25 전쟁의 실상과 교훈을 통해 평화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앞으로의 대처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교육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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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히 교육을 듣는 학생들[사진=윤혜숙 기자] |
이날 광문 초등학교 6.25 교육에는 6.25 참전유공 지회 광명시 지회 박창근 지회장(95세)과 조동선 부지회장(94세)이 방문해 6.25 발발 배경과 북한의 도발, 자신들이 6.25 전쟁에 직접 참전해 목숨을 바쳐 싸워서 우리 영토를 지켜 낸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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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어르신과 교육을 마친 학생들[사진=윤혜숙 기자] |
광명시 의회 이재한의원이 예산을 확보해 학생들에게 간식과 줄넘기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재한 의원은 “통일에 대한 교육을 학교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한민국의 통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6.25 바로 알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전쟁의 아픔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참전용사님들께서 목숨을 걸고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애국심과 긍지를 느꼈다”고 감사를 전했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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