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한국예총 광명지회는 현판 5일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앞 예술공원에서 현판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식전 행사로 통기타 듀엣, 하모니카 연주, 시 낭독회, 기념식수 순으로 이어졌다.
![]() |
▲현판식 전 행사[사진=윤혜숙 기자] |
박승원 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경기도 예술특별 지원금으로 예술공원을 조성하고, 큐브 겔러이에 사진, 영상, 미술, 시, 동영상 등으로 시민들이 잠시라도 쉼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며 예술공간으로는 조금 허전하고 균형이 잘 잡히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 |
▲박승원 시장(좌), 이주형 광명예총 지회장(우)[사진=윤혜숙 기자] |
또 “경기도 보조금이라도 시와 협의해서 예술공원을 조성했으면 조금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남겼다.
![]() |
▲현판 제막식과 떡 커팅[사진=윤혜숙 기자] |
하지만, “1년 동안 운영해 보고 시민들 앙케트 조사를 통해 공간을 재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예술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시에서도 협조하겠다”고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밝혔다.
![]() |
▲광명예총 9개지부의 작품들이 돌아가며 영상으로 바뀌어 나오는 큐브 겔러리[사진=윤혜숙 기자] |
![]() |
▲예술공원 기념식수[사진=윤혜숙 기자] |
이주형 광명 예총 지회장은 “ 예술공원 재조성 할 때는 시와 문화 재단과 같이 협의해서 아름답게 재 조성되어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예술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광명시가 정원문화 도시인 만큼 시민들이 문화 예술과 정원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도시로 기반을 다지는 예술공원이 되길 바라며,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 맘스커리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