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윤혜숙 기자] 광명시 사회적 경제센터는 지난 10일사회적 기업 대표 및 예비 사회적기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광명시 사회적 경제 워크숍'을 1·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공정여행으로 만나는 사회적 경제'라는 타이틀로 새 빛 공원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영상 체조로 워크숍 1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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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빛공원 영상체조 [사진=윤혜숙기자] |
이어 안양시 공공 하수처리장을 견학했다. 악취를 풍기던 기존의 박달 하수처리장을 지하로 보내고 그 위로 축구장 20배에 달하는 친환경 공원을 만들고, 우리가 버린 하수가 어떻게 처리되어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냇물과 강을 되살리며 홍수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도 하게 되는지 과정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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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공 하수처리장 견학 [사진=윤혜숙기자] |
사회적 협동조합 '담다'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더 가치 홀'에서는 사회적 기업인 손수지음의 도자기 풍경, 만드는 박물관의 커피 박으로 만든 풍경, 위드플러스의 도마 목공예 체험으로 자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에 뿌듯함을 느끼며 워크숍 1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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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협동조합 판매 제품 체험 [사진=윤혜숙기자] |
워크숍 2부는 사회적 협동조합 희망동네 류호근 사무국장의 '사회적 경제인으로 산다는 것'이란 강의로 사회적 경제 사업을 하는 기업인이 가져야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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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대표들과 함께한 박승원 시장 [사진=윤혜숙기자] |
워크숍 마지막 시간은 박승원 광명 시장이 참석해 사회적 경제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관과 민, 사회적 기업인이 협업하여 사회적 기업이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드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사회적 기업인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또한 광명시는 2023년 한 해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잘 버티고 수고한 사회적 기업인들에게 테이크 호텔 뷔페를 예약해 격려했고 사회적 기업인들은 “2024년도 더욱 열심히 사업을 확장해 가겠다“ 는 결의를 다지며 2023년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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