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광명 오페라단, 40번째 브런치 콘서트 공연

윤혜숙 기자 / 2024-08-12 09:43:28
한여름 무더위 날리는 “씨네 뮤직”으로 시민들에게 옛 추억 선사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GK 광명 오페라단 40회 브런치 콘서트 공연이 10일 무더운 주말이지만 500여 명의 많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코리아 오페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사진=윤혜숙 기자]

 

코리아 오페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송영주)의 영화 포레스트 검프 OST를 시작으로 닥터 지바고 OST,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 마녀 배달부 키키, 토토로 OST 연주로 청소년에서 노년층까지 아름다운 옛 추억을 선사했다.

 

2002 한일 월드컵 대회 공식 주제가인 아나스타샤의 'Boom'보다 더 유명했던 월드컵 대회 테마곡 조수미의 'Champions',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공연된 최초의 외국 오페라로 알려진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중 라우레타 아리아 'O mio babbino caro'를 소프라노 송자연, 김정우가 불렀다. 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관객석에서는 연신 브라바를 외쳤다.

 

▲성악가들의 공연[사진=윤혜숙 기자]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바리톤 황중철,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테너 백승화, 나훈아의 사랑, 영영',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4명의 성악가들이 불렀으며 이들의 하모니에 박수세례가 터졌다.

 

특별출연한 광명 청춘합창단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홍시의 하모니가 아름답게 익어가는 시니어들의 에너지를 발산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별 출연한 광명 청춘합창단[사진=윤혜숙 기자]

 

이날 브런치 콘서트에는 GK 광명 오페라단, 코리아 오페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광명 청소년교향악단, 광명 청춘합창단 등 4개 단체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무더위를 잠시 잊게 했다.

 

브런치 콘서트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고, 들을 수 있어 무더위도 잊을 만큼 행복하고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GK 광명 오페라단 박은정 단장은 유난히도 더운 지금을 견뎌야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해 영화, 애니메이션 OST, 가요 명곡 등으로 일상 속 풍요를 드리고자 브런치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늘 GK 광명 오페라단과 함께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를 전했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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