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신경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노웅래 국회의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확인카드'가 있는 이들만 입장이 가능했다.
기념식에서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승숙 (주)에스앤케이콜렉션 대표, 임서현 (사)장애인고용진흥회장, 장정미 드림코퍼레이션(주) 대표, 전순자 (주)성지디앤제이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손정희 하나로애컴, 이종숙 (주)천광애드컴, 정경자 (주)덤인, 지승희 (주)신진스테이지, 황은희 에스티비인터네셔널(주) 대표 등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더불어 김명란 레드우드디자인, 김영숙 (주)진수바이오텍, 유정규 금촌파주요양원, 이미란 (주)더미디어시티프로덕션 대표 등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 서울조달청장 표창,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등 모두 34명에게 포상이 주어졌다.
신경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여성기업은 사람을 중시하는 가치창출을 위한 ESG경영으로, 우리 사회에 긍정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지회 창립 22주년을 맞아 참석하신 회원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신 청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우리는 일상과 만남을 소중함을 알게되었다"며 "일상으로의 회복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 개최되는 오늘 창림기념식이 이러한 소중함을 같이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서울지회 여성CEO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만찬이 이어지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지난 1999년 창립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여성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전창업스쿨,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여성 CEO 리더십스쿨 등 각종 교육 및 연수활동을 통해 공공구매 유도 홍보 및 창업자금 등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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