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광명시 철산 3동(신은철 동장) 주민자치회(조성진 주민자치회장)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구현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삶이 희망차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25일 철산 3동 행정복지관에서 오전, 오후 2번에 나뉘어 ‘주민세 마을 사업 의제 발굴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모든 주민과 청년,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공동체의 꿈터를 만들고 그 중심에 주민자치회가 중요한 역할로 참여해서 소통으로 화합이 될 수 있도록 주민세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주민세 환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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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세 마을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주민자치회원들[사진=윤혜숙 기자] |
이날 100인 토론회는 주민을 상대로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몇 차례에 거쳐 수렴하고 설문 결과 분석을 통해 의제를 도출해 주민총회 진행 계획을 수립했다.
그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주민총회를 진행하며 2021년 주민세 환원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100여 명이 참여 ⧍환경 캠페인 ⧍환경 미술대회 ⧍거리 갤러리 사업 ⧍철산 3동 시민 공유 공간-잇다 ⧍우리 소중한 추억 간직해요 등 주민세 환원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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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된 의제를 점검하는 팀원들[사진=윤혜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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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출된 주민세 마을 사업 의제들[사진=윤혜숙 기자] |
철산 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세 마을 사업(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우리 동네 벤치 지킴이, ‘걷고 싶은 길’ 학교 담장 꾸미기), 자체사업(역사 궁궐 탐방, 철산 3동 패밀리가 떴다), 그 외 활동(유관 단체와 함께 탄소중립 선포식 개최, 창틀 정원 조성, 에코 텀블러 백 만들기, 역량 강화 워크숍) 등 활발한 주민세 환원 사업을 해왔다.
이날 의제 발굴 토론회에 발굴된 35가지 마을 사업제안은 조별로 나뉘어 시 담당 부서와 협의할 것, 논의가 필요한 것, 업체 민원 제기, 설치 기능 여부, 아파트 대표 기구에 의견 전달 등 비교 분석하여 최종 주민세 사업으로 결정되면 주민자치회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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