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간 사회적 약자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해 오다"...대한사회복지회 창립 70주년 기념행사 개최!

김혜원 엄마기자 / 2024-01-18 18:03:14
대한사회복지회, 창립 70주년 맞아…후원자·봉사자·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 가져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해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대한사회복지회가 18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아모리스 역삼 GS타워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대한사회복지회의 후원자·봉사자·직원 등이 참석했다. 

 

▲ 대한사회복지회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의 식전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사회복지회는 70년간 사회적 약자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해 왔다”라며 “고난과 도전 속에서 사회복지 가치를 실현할 수 있었던 건 이 자리를 빛내 준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창립 70주년은 또 다른 시작점이며 여러분과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라며 “새로운 장을 함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두 아이를 입양한 신애라 배우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람이 대한사회복지회 창립 7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장기근속자·후원자개발상·우수직원 시상식과 후원사·고액 후원자·나눔대사·위탁모·자원봉사자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23년째 나눔대사로 활동 중인 김정은 배우와 결혼식 축의금 기부를 하기도 한 나눔대사 추자현 배우도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대한사회복지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 클럽’의 가입식과 ‘로열 아너스 클럽’ 회원의 후원금 전달식도 열렸다.

▲ 윤기원 대한사회복지회 이사장이 장기근속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대한사회복지회의 미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와 비전 ‘투명성, 전문성을 갖춘 가장 신뢰받는 사회복지전문기관’을 발표하는 선포식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윤기원 대한사회복지회 이사장,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장, 한동우 강남대학교 교수, 나눔대사 김정은 배우, 정혜라 강원지역 후원회장, 박미향 늘사랑청소년센터장, 성정순 위탁모가 무대에 올라 선포식 퍼포먼스를 함께했다. 

▲ 미션과 비전을 발표한 선포식 퍼포먼스[사진=김혜원 기자] 

▲ 선포식 퍼포먼스[사진=김혜원 기자]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1월 한국 전쟁 이후 생겨난 고아에게 가정을 찾아주고자 ‘한국아동양호회’로 창립됐다. 당시엔 보건사회부 산하로 정부가 운영하다가 민간으로 이양됐다. 현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본부와 대구, 부산, 광주에 3개 사무소와 전국 27개 시설을 운영하며 다양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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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엄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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