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제51회 서울 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개막

김혜원 엄마기자 / 2023-07-06 17:00:49
7월 6~9일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려
부모 아이 모두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세계전람이 주최한 제5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유교전)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6일 개최됐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유교전에서는 유아 교육 및 육아 관련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잉글리시에그’와 ‘ZEM’이 공식협찬사로 참여하며 대교, 교원 빨간펜, 튼튼영어, 엘림코리아 등 유명 브랜드가 다수 참가했다.

 

▲ 입장권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관람객들[사진=김혜원 기자]

 

▲ 공식협찬사 ZEM 부스를 살펴보고 있는 엄마들[사진=김혜원 기자]

유교전에서는 ‘선착순’·‘모두다 드림’·‘팔로워’·‘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면 유아 교구와 교재, 유아용품, 식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벌였다. 또 사전등록자에 한해 선착순 1200명에게 5만 원권 상품권과 2만 원권 상품권을 각각 2만 원과 5000원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개막일 오전부터 전시장은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으로 길게 줄을 서 있었다. 또 각 브랜드마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상담만 해도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거나 인스타나 카카오채널을 팔로우하는 이벤트를 벌여 행사장은 연신 북적거렸다. 

▲ 유교전에서 준비한 이벤트가 큰 호응 속에 조기 마감됐다.[사진=김혜원 기자]

 

▲ 조기 마감돼 한산한 이벤트 부스[사진=김혜원 기자]

한편 유교전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인 ‘유교전 트렌드 살롱’에서는 부모와 아이, 그리고 교육종사자를 위한 강연회를 마련했다.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와 한국사의 최태성 강사 등이 부모를 위한 강연을 준비했고, 뮤아스 우영은 대표나 이유박스에서는 아이가 체험할 수 있는 클래스를 마련했다. 또 동심연구소에서는 교육종사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기질에 따른 문제행동지도법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트렌드 살롱 신청은 마감됐지만 사전 신청자가 불참 시 현장에서 참여할 수도 있다. 당첨자일지라도 강연 시작 5분이 지난 다음 도착하면 자동 취소된다. 

▲ 유교전 트렌드 살롱의 시간표[사진=김혜원 기자]

 

▲ 유교전을 방문한 아이가 페이스페인팅을 받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이번 전시회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미래교육관이 마련됐다. 퓨처클래스 콘텐츠관에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알파세대를 위해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의 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다. 플레이큐리오, 브러쉬업. 엘포박스, 네오랩, 아이요봇 등 다양한 테크 브랜드를 중심으로 교육 환경의 트렌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 가베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사진=김혜원 기자]

 

▲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캐릭터[사진=김혜원 기자]

이민주 세계전람 부장은 “웅진씽크빅이나 잉글리시에그가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대교에서는 전체 브랜드가 다 참가하는 등 이번 전시에는 굵직한 일이 많다”라며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어린이 전용 브랜드 ZEM 서비스와 미래교육관에서는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 등의 기술로 만든 교육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가 들려주는 자녀 칭찬에 관한 강연 역시 많은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며 “이 외에도 부모와 자녀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많으니 이번 주말에 온 가족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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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엄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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