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추천] "육아는 장비빨"...우리들의 든든한 육아 파트너를 소개합니다!

김보미 엄마기자 / 2023-07-04 13:10:44
눈 높은 엄마들의 깐깐한 안목으로 고른 육아 파트너들
알집매트·유비맘·순둥이 등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육아는 장비빨'이라는 말이 있다. 잘 산 유아용품 하나가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란 육아 노동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의미다.

요즘 엄마들은 좋은 육아 장비를 구매하는 데 지갑 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러나 넘쳐나는 유아용품 시장에서 여러 제품을 깐깐하게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바쁜 엄마들을 위해 아이의 안전과 사용 편의성은 물론이고 환경까지 생각한 기업들의 제품을 추천한다. 

▲알집 제로매트[사진=제이월드산업]

알집매트는 아이 키우는 집의 구매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국민 유아매트다. 특허받은 9중 알집 구조로 충격 흡수율이 높아 아이가 넘어졌을 때 부상 위험이 적고 층간 소음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알집매트의 충격 흡수율은 81.5%로 나타났다. 이는 7개 브랜드의 유아매트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유해원소 용출과 함유량, 휘발성 유기화학물 시험에서도 모든 제품이 기준치 미만을 기록해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정미 제이월드산업 이사는 "벌써 알집매트가 나온 지도 20년이 됐다. 유아매트라는 개념조차 없었던 초창기 시절, 아이들이 집 안에서 다치는 일이 많아 두께가 있고 안전한 매트, 손님이 방문했을 때 쉽게 치울 수 있는 매트를 개발해 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것이 지금의 알집매트"라며 "당시 홈쇼핑·박람회 등에 출시하자마자 엄마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소비자에게 답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엄마들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다. 더블제로매트도 엄마들의 목소리로 탄생한 제품"이라며 "저 또한 두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침대에 매트리스 대신 알집매트를 깔아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에는 제품이 너무 튼튼해 닳지 않는 것 같아 그것이 살짝 고민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유비맘의 여름방학 빨대컵[사진=유비맘]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유비맘은 빨대컵과 유아식기로 엄마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다. 유비맘의 빨대컵에는 특허받은 역류 방지 디스크가 장착돼 있어 온도와 압력차에 의해 내용물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고 아기가 컵을 흔들거나 거꾸로 뒤집어도 내용물이 새지 않는다. 또한 미국 FDA 인증을 통과한 PPSU 소재로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열탕 및 전자레인지 소독이 가능하다.

최근 유비맘은 한정판 여름방학 빨대컵을 론칭하고 특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방학 시리즈는 바다의 왕자 '마린몽이'와 햇볕은 쨍쨍 '아뜨아뜨' 등 두 가지 귀여운 디자인에 6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또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유비맘 홈페이지에서는 '이거한번 질러보개 초코몽이 유아식기 특가' 행사가 진행된다. 인기 캐릭터 몽이가 그려져 있는 텀블러와 유아식기, 스테인리스 빨대컵 단품과 턱받이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61%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순둥이 그린에디션[사진=호수의나라수오미]

아기를 키우면서 기저귀만큼이나 많이 쓰는 것이 바로 물티슈다. 물티슈는 아이의 피부에 직접 닿고 매일 사용하는 만큼 더 신중하게 선택할 수밖에 없다.

순둥이 물티슈 그린에디션은 나무에서 추출한 레이온 100% 생분해 원단을 사용해 사용감은 높이고 환경 부담은 줄였다. 피부 안정성 테스트인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으며 아기의 연약한 피부를 위해 순한 성분만 사용했다. 또한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한국산 클라라 원단을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살균 보존제와 같은 화학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물따로 신생아 물티슈도 있다. 물따로 물티슈는 건티슈와 물따로 초순수가 세트로 구성된 제품으로 소비자가 직접 건티슈에 물을 부어 5일간 사용하는 방식이다. 신생아의 세안·수유·기저귀 교체 시 사용할 수 있으며 건티슈를 일회용 가제손수건으로 활용해도 된다. 이 제품 또한 폴리에스터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생분해 된다.   

오태권 호수의나라수오미 팀장은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은 순둥이는 아기 물티슈가 대중적이지 않던 시절 아기 물티슈의 가격을 내려 대중화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제품"이라며 "오래된 만큼 로하스 인증, 독일 더마테스트 인증 등 최초로 이뤄낸 업적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아기 물티슈 중 국내에서 생산된 원단을 쓰는 곳은 순둥이를 포함해 5곳을 넘지 않는다"며 "순둥이는 원단 생산부터 품질까지 직접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믿고 사용하셔도 된다"고 전했다. 또한 "순둥이는 업계에서 생분해 제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또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반려동물 전용 물티슈 '순둥이와 댕댕이'도 출시한 바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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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엄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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