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광명시, 여성위원회 위촉식 가져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시장 직속 광명시 여성위원회가 24일 위촉장을 수여받고 2023년 성과 보고와 2024년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 및 시민의 욕구가 반영된 사업제안·발굴에 관한 사항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위촉장을 받은 2기 광명시 여성위원회 위원[사진=윤혜숙 기자]

박승원 시장은 인사를 통해 “대부분 남성들이 결정권을 가지고 있었을 예전에 일본을 방문했는데 여성들의 의견 반영이 잘 되더라, 그 당시 시의 정책 설계·이반하는 과정에는 여성의 관점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광명시 여성위원회 발족 시에 오해도 많이 받았다. 저출생 문제도 가부장적 구조적 문제다, 폭넓게 광명의 문제를 보고 여성위원회가 앞장서길 바란다”며 여성위원회의 폭넓은 활동에 응원을 보냈다.

▲박승원 시장(공동위원장),곽온(민간공동위원장)[사진=윤혜숙 기자]

2기 여성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곽온 공동위원장은 “여성 위원회 여러분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과 친근한 관계 조성을 위해 여성위원들의 고견을 잘 듣고 여성정책에 반영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함께 논의하자고 했다.

광명시 여성위원회는 2013년 1월 1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19년 10월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100인 위촉, 2021년 12월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 완료, 2022년 여성위원회 위촉, 2024년 1월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 체결을 거쳐 2024년 4월 제2기 여성위원회를 위촉하게 되었다.

광명시 여성위원회는 박승원 시장과 민간위원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여성 참여분과 ⧍일자리 돌봄 분과 ⧍안전환경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50명의 여성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50명의 여성위원회 위원

여성위원회는 “무인 안심 택배함 운영, 여성 위생용품 지원,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사업제안과 추진으로 ⧍ K-문화체험 프로그램 ⧍소소한 책방 ⧍어서 와, 호신술은 처음이지? ⧍ AI 돌봄 로봇 교육단 ⧍여성 소통문화공간 조성 등의 성과를 냈다.

광명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으로는 ▲찾아가는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 ▲소소한 집수리 교육 ▲‘함께 살기 좋은 광명’ 그·그림·사진 대잔치 ▲광명시 공원 안전 및 시설 모니터링 ▲여성인력을 활용한 돌봄 사각지대 발굴 등이다.

▲받은 위촉장을 펼쳐들고[사진=윤혜숙 기자]

광명시 여성위원회 향후 계획으로는 5월 주민참여예산 교육 및 정책제안 토론회, 6월~7월 분과별 회의, 10중에는 2024년 여성위원회 성과 보고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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