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는 가격대에 카카오톡 선물하기로도 이용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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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마레시피의 '달리아박스'[사진=잇더컴퍼니] |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 육아맘 A씨는 신생아를 키우며 몸도 마음도 지쳐갈 무렵 지인에게 맘마레시피의 '백일비상박스'를 선물 받았다. "어느덧 엄마가 된 지 100일, 그동안 아이와 함께하느라 고생했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계란과자·표고버섯스낵·어니언크래커·검은콩죽·그래놀라·프로틴·쫀득이 등 풍성한 간식이 들어 있는 선물 세트였다.
A씨는 "상자를 여는 순간 메시지를 보고 뭉클한 감정이 들었고 상자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건강한 간식들을 하나씩 꺼내 구경하다 보니 정말 기분이 좋고 든든했다"며 "임신, 출산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주저 없이 추천한다"고 전했다.
임신한 친구, 출산한 지인, 육아 동지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고르는 일은 은근히 고민돼 결정 장애를 불러오기도 한다. 지금 시기에 어떤 것이 필요한지도 잘 모를뿐더러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무언가 기억에 남을만한 실용적이고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잇더컴퍼니의 맘마레시피는 선물에 대한 고민을 한 방에 날려주는 해결사다. 임산부, 막 출산한 산모, 육아로 지친 엄마들에게 딱 맞는 맞춤형 선물세트를 구성해 선보이고 있는 맘마레시피에 대해 알아보자.
맘마레시피의 선물박스 종류는 △달달한 영양간식을 담은 달리아박스 △육아맘을 위한 영양간식과 반려동물 여행용 키트 3종을 담은 육아반려박스 △출산 후 회복을 위한 출산응원박스 △입덧이 심한 예비맘을 위한 입덧쏙박스 △수유부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구성된 산후조리원박스 △밤중 수유로 피곤한 수유맘을 위해 허브온열안대를 추가한 꿀잠박스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또한 선물세트에는 선물의 대상과 목적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어 선물을 고르기가 매우 수월하다. 결혼을 하지 않아 임신과 출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친구도, 뭘 사야 할지 감이 안 오는 남편들도 센스 있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 가격도 대부분 2~3만 원대로 선물하기 부담 없는 가격대이고 요즘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으로도 선물을 보낼 수 있어 편리하다.
김봉근 잇더컴퍼니 대표는 직접 겪어 본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하는 부모를 위한 맞춤형 먹거리 큐레이션 서비스, 맘마레시피를 고안했다. 맘마레시피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니까'라는 슬로건으로 맞춤형 간식선물박스 외에도 간식단품, 끼니키트, 육아어메니티 등을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 아이가 중심인 육아용품 시장에서 육아맘을 타깃으로 하는 맘마레시피는 육아맘을 위한 먹거리 솔루션을 제공해 육아맘의 식욕 자존감을 챙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에는 제주의 로컬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돌코롬 제주박스'와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쫀득이를 건강한 간식으로 재탄생시킨 곤약쫀득이와 쑥쫀득이, 제주에서 온 그래놀라인 '그린잇 그래놀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쫀득이와 그래놀라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영국비건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2018년 11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6월 출시된 끼니키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미국 홈쇼핑 시장에도 진출했다. 잇더컴퍼니는 미국 홈쇼핑 채널을 통해 끼니키트 10만 개를 판매하고 향후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끼니키트는 간편 솥밥 세트 형태의 제품으로 동봉된 전용 솥에 재료를 담아 전자레인지로 18분이면 조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제주에서 수확돼 건조된 나물과 십리향쌀 등이 주재료이며 유채나물 솥밥과 취나물 솥밥 두 가지 종류가 들어 있다. 아이를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밥을 해먹을 시간이 부족한 육아맘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끼니키트를 애용한다는 육아맘 B씨는 "기존에 사 먹던 밀키트와는 다르게 재료를 손질하거나 끓일 필요도 없어 조리가 너무 쉽고 편리했다"며 "푸짐한 양에 맛도 훌륭하고 포장도 깔끔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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