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리뷰] "분유 수유하는 엄마들, 주목!"

김보미 엄마기자 / 2023-12-21 09:40:46
노발락, 맞춤 영양·역류 방지·편안한 소화 내세운 다양한 제품군 선보여
더블하트, 모유실감 3세대 젖꼭지로 꾸준한 인기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엄마들은 아기를 낳고 모유 수유와 분유 수유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모유 수유가 아기와 산모 모두에게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갓 태어난 아기에게 두 시간에 한 번씩 모유를 먹인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유 수유의 장점은 명확하다. '아기에게 완벽한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는 모유는 우수한 영양소와 다양한 면역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초유에 농축돼 있는 면역 물질은 장의 점막을 보호해 아기를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또한 아기는 모유를 먹으며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고 아기가 젖을 빨 때 나오는 호르몬 옥시토신은 자궁 수축을 도와 산모의 산후회복을 더 빠르게 한다. 모유 수유는 산모의 유방암과 난소암 발생 빈도를 낮추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모유 수유는 원한다고 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엄마들이 모유 부족, 유방통, 함몰 유두, 아기의 젖 거부 등으로 인해 모유 수유를 포기하거나 모유 수유 자체가 힘들고 불편해서, 가슴 모양이 처질까 봐 등의 이유로 혼합 수유 또는 분유 수유를 선택하고 있다.

모유 수유에 장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분유 수유를 선택했다고 해서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분유만 먹었던 아이도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라니 걱정할 필요도 없다. 분유 수유를 할 때 돈이 조금 더 많이 들고 외출 시 짐이 많아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수유량이 일정해 아이의 짜증이 적고 산모가 음식 섭취와 젖몸살에서 자유로운 점, 엄마 외에 다른 사람들도 수유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노발락 홈페이지 캡처]

분유 수유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에게 잘 맞는 분유를 고르는 일이다. 분유는 아기가 먹는 첫 번째 음식인 만큼 종류와 영양 성분을 꼼꼼하게 비교해 선택해야 한다.


노발락은 프랑스의 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로 GC녹십자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제품이다. 제품군에는 △필수 영양이 함유된 골드지니 △소화가 불편한 아기를 위한 AC △잘 토하는 아기를 위한 AR 등이 있다.

노발락은 프랑스 유나이티드 제약이 직접 운영하는 목장에서 원유를 집유하며 목장에서 공장까지의 거리가 200km를 넘지 않도록, 착유부터 생산까지의 시간이 48시간을 넘지 않도록 제조 과정을 까다롭게 관리한다. 또한 원재료부터 제품 생산이 되기까지 총 700가지의 품질 검사를 진행한다.

생후 12개월부터 36개월 아기를 위한 골드 지니는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신바이오틱스와 두뇌 구성 성분인 DHA, 세포 생성에 필요한 모유 성분인 뉴클레오타이드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활동량이 많은 영유아의 성장에 꼭 필요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등의 영양소도 충분히 포함돼 있다.

노발락 AC는 장에서 쉽게 흡수되는 말토텍스트린을 함유해 아기의 편안한 소화와 원활한 배변활동을 도우며 노발락 AR은 특수 처리한 옥수수 녹말이 위에서 점도가 높아지게 설계돼 아기가 편하게 먹고 잘 토하지 않게 만들어졌다.
 

▲[사진=더블하트 홈페이지 캡처]


분유 수유 시 사용하는 젖병의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젖병의 젖꼭지를 거부하지 않아야 하며 수유 중 젖병 속의 공기를 많이 들이마셔 배앓이를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젖병 소재의 안전성과 세척의 편리성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더블하트의 모유실감 3세대 젖병은 엄마의 가슴을 닮은 젖꼭지와 수유하기 편한 젖병 설계로 많은 엄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블하트는 최근 맘스커리어가 맘스런·브릿지경제신문과 함께 주최한 '제1회 맘스 베스트브랜드 어워드' 젖병 부문에서 63.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모유실감 3세대 젖꼭지는 부드럽고 탄성력이 좋은 실리콘 소재로 아이에게 유두 혼동을 주지 않으며 아기가 무는 선을 표시한 래치온라인이 있어 누구나 쉽게 수유할 수 있다. 아기의 개월 수 및 젖병 적응 정도에 따라 7단계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통기 밸브 시스템(AVS)은 젖병 내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 아기의 공기 흡입을 예방한다.

더블하트 PPSU 젖병은 의료 기구에 사용되는 안전한 신소재로 내구성과 내열성이 뛰어나다. 하부 중심의 바디 설계로 안정적인 수유 및 휴대가 용이하며 무게가 가벼워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젖병의 입구가 넓게 설계돼 분유 제조와 세척에도 편리한 이점이 있다.

한편 더블하트는 지난달 임신 37주 미만 또는 2.5kg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를 위한 '이른둥이 전용 젖병'을 출시했다. 더블하트는 "이른둥이 가정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이른둥이 전용 젖병과 젖꼭지 2세트, 이른둥이 가이드북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1년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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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엄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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