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윤혜숙 기자] 5일 경기항공고등학교의 특별한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기존의 졸업식과는 다르게 학생회 주관의 '항공고 다시 봄'이라는 콘셉트로 기획해 참석한 부모님들과 선생님 학생들까지 “즐겁고 기억에 남는 졸업식 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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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전 전시 작품을 둘러보는 부모님들[사진=윤혜숙 기자] |
친구들과의 추억을 다시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1부는 졸업작품 전시회 부스와 포토박스 공간을 마련해 관람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장학금 전달식과 2부는 밴드부 축하공연, 편지 낭독, 축하 영상, 학교 퀴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으로 졸업식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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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금 전달식[사진=윤혜숙 기자] |
즐겁고 다양한 볼거리의 졸업식이 끝난 후 이어 각 학급에서 뒤풀이 행사로 사·제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교 측과 졸업생들은 “서운함보다는 보람 있고 기쁨의 졸업식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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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는 선배들을 위한 후배들의 축하공연[사진=윤혜숙 기자] |
유형진 항공고등학교 교장은 축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성공한 인재의 삶을 살 수 있다. 건강하게 졸업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교육과 역량을 가진 광명시 유일한 특성화 고등학교인 광명 경기항공고등학교는 이번 졸업식으로 9000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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