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인사이트를 넓히고 아이는 놀이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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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전람이 주최한 2023 서울 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가 9일 서울시 강남구 세택전시장에서 개최됐다.[사진=김혜원 기자] |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세계전람이 주최한 2023 서울 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가 9일 서울시 강남구 세택전시장에서 개최됐다.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유교전에서는 유아 교육 및 육아 관련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공식 협찬사인 잉글리시에그를 비롯해 윤선생 스마트랜드, 튼튼영어, 디즈니월드잉글리쉬, 그레이트북스, 교원 빨간펜 프뢰벨, 키즈에이원 등 영유아 교육 브랜드와 마이리얼트립키즈, 마미톡, 굿닥, 코코괌키즈, 트리니티 스쿨오브뮤직 등 신규 브랜드가 다수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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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하는 관람색[사진=김혜원 기자] |
첫날부터 전시장은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아이를 데려온 아빠, 예비 엄마, 손주 손을 잡고 온 조부모 등 많은 가족이 방문해 상담받고 책이나 육아용품을 구입하며 놀이 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시장에는 가족수유실과 모유수유실이 마련돼 있다. 또 사전예약자를 위해 공유공간인 VIP 라운지를 마련해 관람객이 유교전을 즐기다 잠시 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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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사진=김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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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말 체험[사진=김혜원 기자] |
한편 부모의 인사이트를 넓혀 주고 아이의 놀이 체험을 위해 ‘유교전 미니 살롱’이 진행됐다. 요즘 육아맘의 큰 관심사인 엄마표 책육아·영어·놀이와 아이들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 체험 클래스에 관한 정보를 육아 인플루언서에게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사전등록 뒤 신청한 관람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입장객을 선정했는데, 사전 신청자가 불참할 경우 현장에서 입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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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공룡 체험을 할 수 있다.[사진=김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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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하고 있는 부모들[사진=김혜원 기자] |
관람객을 위해 푸짐한 선물도 마련했다. ‘선착순 이벤트’ ‘모두다 드림 이벤트’ ‘팔로워 이벤트’ 등 아이들을 위한 교구 및 교재와 용품, 그리고 식품 등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기간 4일 동안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50명에게 2만 원 상품권을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뿐 아니라 참가업체에게도 만족스러울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정철의 세계전람 과장은 “이번 유교전에는 3~4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지난해까지 매년 4월에 진행했으나 올해는 신학기에 맞춰서 개최했다”라고 전했다. 또 “‘유교전 미니 살롱’이 특히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라며 “부모의 인사이트를 넓혀 주고 함께 온 아이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주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유교전에는 우리가 교육하면 생각하는 영어, 수학 이런 과목 외에도 예체능까지로 폭을 넓혔다”라며 “미니말 체험이나 유아 미술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참여했으니 주말에 아이들과 방문해 정보도 얻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다 가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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