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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김 부시장 [사진=태미 김 부시장 제공] |
[맘스커리어=안선영 미주특파원] 태미 김 부시장이 혁신·기회·형평성 및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글로벌 도시로서의 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어바인 시장직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도시는 정치 컨설턴트인 멜라하트 라피에이(Melahat Rafiei)가 최근 FBI 수사관들에게 전 어바인 시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려 했다고 말한 후 최근 주목을 받았다.
태미 김 부시장은 발표문에서 수사 때문에 '우리 시의 심각한 분열'을 언급했다. 만약 당선되면 "투명성과 책임성을 보장하기 위해 의미 있는 개혁을 시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실행하고 있는 다른 플랫폼에는 향상된 공공 안전, 경제 개발 및 기후 변화가 포함되어 있고, 시의 투자가 주민들을 위한 좋은 삶의 질로 전환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태미 김은 주디 추(Judy Chu)하원의원, 앤디 김(Andy Kim)하원의원, 그레이스 멍(Grace Meng)하원의원, 데이브 민(Davin Min)주 상원의원, 카티나 폴리(Katrina Foley)오렌지 카운티 감독관으로부터 조기 지지를 받았다. 현 시의원 캐틀린 트리스더(Kathleen Treseder)도 지지했다.
한편 현재는 어바인 시장 파라 칸(Farrah Khan)이 두 번째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어바인에서 시의원과 시장은 최대 2번의 임기를 수행한다.
태미 김이 만약 당선이 된다면 미국에서 '톱 100' 도시의 시장으로 선출된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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