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34명 인근 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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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사고 현장[사진=김성근 기자] |
[맘스커리어=김성근 베트남특파원] 지난달 30일 박닌성 투손시 (주)서진오토 가스처리탑 배관이 폭발해 34명이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베트남의 협력업체로 큰 규모의 한국 전자제품 생산 공장이다.
이날 오전 9시 투손시 탄홍구 다이동 호안손 공단 (주)서진오토 3층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큰 폭발과 동시에 벽과 유리창이 부서지고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근무 중인 많은 직원들이 옷이 검게 그을린 채 공장 밖으로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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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3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김성근 기자] |
박닌 정보부처 담당자는 "오전 11시 22분까지 피해자 34명이 응급 치료를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박닌성 최고위원장은 담당 부처와 (주)서진오토 사고 피해자를 방문하고 격려하도록 지시했다. 동시에 사건의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한편 금번 사고가 발생한 (주)서진오토는 100% 한국 자본 투자로 설립된 회사로 국내·외 트랜지스터 장비·폰 케이스·전자부품·휴대폰 및 컴퓨터 가공 및 조립 전문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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