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찰칵] 디즈니의 지난 100년과 앞으로의 100년

김혜원 엄마기자 / 2025-01-13 11:10:26
디즈니 100년 특별전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디즈니 100년 특별전’이 오는 2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K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지난해 10월 16일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 디즈니 100년 특별전 기념 포스터[사진=김혜원 기자]

 

이를 기념해 열린 이번 전시는 미국 필라델피아, 시카고, 캔자스시티, 독일 뮌헨, 영국 런던을 거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이형진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 CEO는 미디어데이에서 “현재 미국 켄자스에서 전시하는 것과 서울 전시는 같으며 이 두 세트로만 순회 전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디즈니 100년 특별전에서 관람객이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디즈니 100년 특별전에선 미키마우스부터 스타워즈까지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100년 여정을 함께할 수 있다. 많은 관객은 어린 시절부터 사랑해 온 많은 디즈니 이야기 속 주인공을 떠올리며 추억을 되새기고 있다. 연일 많은 인파가 몰려 전시 기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사진=김혜원 기자]

 

디즈니 100년 특별전은 프롤로그와 테마 갤러리 9개로 구성돼 있다. 프롤로그에선 영상으로 디즈니의 간략한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모든 것의 시작·이야기는 어디에서 오는가?·살아 숨 쉬는 캐릭터·모험과 발견의 정신·음악과 음향의 마법·우리 주변의 세계·발명과 혁신·여러분의 디즈니 월드·우리의 시작은 지금부터 등 테마별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울라프[사진=김혜원 기자]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 영화에 나온 소품과 의상, 캐릭터의 탄생, 영화음악의 비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디즈니랜드의 건립 배경 등을 소개해 흥미를 자아냈다.

  

▲ 디즈니 100년 특별전[사진=김혜원 기자]

 

5세 여아와 7세 남아와 함께 온 A씨는 “나와 남편, 그리고 아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라니 정말 좋다”라며 “남편은 스타워즈를, 큰애는 캡틴아메리카 방패를, 둘째는 울라프를 보면서 반가워했다”라고 전했다. 

 

▲ 월트 디즈니와 미키마우스[사진=김혜원 기자]

 

딸아이와 함께 왔다는 B씨는 “볼거리도 많고 좋지만 티켓 가격이 비싸고 유모차를 이용할 수 없어서 아쉽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 영화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체험도 있었다.[사진=김혜원 기자]

 

입장권은 일반 3만 원, 아동은 26000원이다. 1월 현재 패키지 가격은 일반 45000원이고 아동은 4만 원이다. VIP구성은 VIP 관람권과 VIP 패스, 그리고 스페셜 굿즈다. 전시는 4층에서 시작해 1층 기프트샵까지 계단을 이용해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장 내 유모차 이용은 불가하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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