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찰칵] 전국 유일의 클래식 음악 특화거리, 서리풀악끼거리

김보미 엄마기자 / 2022-10-31 14:20:14
▲신중어린이공원에서 서리풀청년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서리풀악끼거리는 서초음악문화지구 일대의 클래식 음악 특화거리다. 서초3동의 악기거리와 예술의전당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약 41만109㎡에 달한다. 


서리풀악끼거리에는 △26개의 공연시설 △96개의 악기 제작·수리·판매시설 △63개의 연습시설 △10개의 전시시설 △15개의 식음시설 등 총 200여 곳의 클래식 음악 관련 문화시설이 밀집돼 있다. 

▲서리풀악끼거리 문화지도[사진=서초구]

 

▲서리풀악끼거리 곳곳에 위치한 악기점[사진=김보미 기자]
▲서리풀악끼거리 곳곳에 위치한 악기점[사진=김보미 기자]
▲서리풀악끼거리 곳곳에 위치한 악기점[사진=김보미 기자]

▲신중초등학교 울타리에 음악가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신중초등학교 담벼락에 그려진 연주하는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신중어린이공원에 세워진 서리풀악끼거리 표지판[사진=김보미 기자]

서초구는 예술의전당 일대에 클래식 음악 관련 문화시설과 문화 업종을 육성해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보존하고 생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8년 5월 31일 전국 최초로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됐으며 2020년 그 이름을 서리풀악끼거리로 변경했다. 악기거리였던 기존 명칭에 청년 음악인들이 예술적 끼를 발산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더해 서리풀악끼거리로 지어졌다.

서리풀악끼거리 내에는 청년 음악인 창작공간 지원을 위한 서리풀청년아트센터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가 위치해 있으며 서리풀악끼거리의 문화활동 사업으로는 △공연 프로그램인 클래식다방 △체험형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클래식악기 탐구생활 △서초음악꿈나무 악기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서리풀악끼거리에서 연습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코로나19로 서리풀악끼거리의 상권이 많이 가라앉은 것이 사실"이라며 "차츰 회복되고 있는 추세이긴 한데, 다시 예전처럼 예술인들의 열정과 끼가 흘러넘치는 서리풀악끼거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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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엄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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