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식 아닌 휘산식으로 관리 용이하고 성능 오랫동안 유지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봄철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와 일 년 내내 우리를 괴롭히는 미세먼지 탓에 공기청정기는 언제부터인가 가정 내의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는 실내의 공기 질을 위해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집들도 많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사람들은 이제 공기의 질 뿐 아니라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세균과 바이러스에도 신경을 쓰게 됐다. 개인의 위생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는 감염을 막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가 엔데믹 국면을 맞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들은 또 다른 팬데믹이 올까 두렵다. 우리는 어떻게 새로운 팬데믹을 대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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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향균기 '에어닥터'의 모습[사진=이화] |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화는 공기향균기 '에어닥터'를 올해 출시했다. 에어닥터는 인체에 무해한 식품용 과산화초산과 기타 식물성 추출물을 이용해 공기 중의 유해 바이러스나 미세먼지, 악취 등을 압착시켜 바닥에 떨어뜨린 후 완전히 분해·박멸시키는 공기향균기다. 화장실 악취, 담배 냄새 제거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조사인 엠피코는 신제품 에어닥터로 발명 특허를 취득하고 지난 5월 직접생산자로서 조달등록을 완료했다.
에어닥터는 본체에 UV-C 살균기가 장착돼 있으며 활성 산소계 과산화초산의 산화력 덕분에 살균력이 매우 강하다. 식품용 살균소독 탈취제 성분은 공기 중에서 만난 세균과 바이러스, 각종 악취의 원인 물질을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해 증발시킨다.
주원료인 식품용 과산화초산과 기타 배합 원료들은 모두 인체에 무해하며 미국 FDA 승인, 유럽 SGS 환경평가 통과, 식약처의 소독제 원료 안전성 인증 등으로 검증이 완료됐다. 대한민국 국가통합인증인 KC 마크를 획득해 공공장소나 병·의원, 학교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조류독감 때문에 불안한 축사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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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닥터의 작동 원리[사진=이화] |
기존의 공기청정기가 공기를 빨아들여 필터를 통해 공기를 정화하는 방식이라면 에어닥터는 항바이러스 물질을 뿜어내 공기 중의 유해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악취를 99.99% 박멸한다.
제품의 안전성 및 성능 검증을 위해 실공간에서 식약처 관계자가 공기질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바이러스·일산화탄소·포름알데히드 등의 감소가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는 99.99% 사멸됐는데, 업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사멸 인증서를 보유한 기업은 이화가 유일하다.
코로나바이러스 외에도 신종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의 병원성 세균을 말끔히 제거하며 사스바이러스는 5분 이내에, 구제역바이러스는 10분 이내에 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닥터는 관리도 편리하다. 필터식이 아닌 휘산식으로 일반 공기청정기처럼 필터를 꺼내 물로 씻고 말릴 필요 없이 향균기 월액만 교체해 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래 사용해도 향균, 탈취력 등 성능이 떨어지지 않으며 카트리지는 유향·무향·액체식·고체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무소음 팬으로 소음이 적으며 흡입팬·가속팬·송풍팬 등 4개의 팬이 필요시 자동으로 작동된다. 뛰어난 성능으로 기업용 에어닥터 한 대면 최대 50평의 실내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내가 마시는 공기의 질이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다. 실내 공기질을 높여 쾌적한 공간을 만들고 유해 바이러스 박멸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공기향균기 에어닥터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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