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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구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워크숍이 열렸다. [사진=맘스커리어] |
[맘스커리어=윤혜숙 기자] 지난 24일 (주)비유에서는 구로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및 직원을 상대로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 공정여행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알아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가치를 지역의 여행과 접목해 인사이트를 얻는 추억을 만들었다.
공정여행이란 여행자, 지역주민, 지역사업체, 지역 환경 등 다양한 관계에서 여행자가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자연환경 보존, 공정한 거래를 통해 여행의 비용이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지속 가능한 관광이다. 공정무역은 기존 국제무역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안적인 무역 방식으로 생산자들이 공정무역 기준에 따라 인증된 농산물을 판매하고 정당한 거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지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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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동굴 탐방을 하고 있는 사람들 [사진=맘스커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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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한 끼 연잎 밥 [사진=맘스커리어] |
이날 이뤄진 광명동굴 탐방에서는 광명동굴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의 아픈 역사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세상을 마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기업 협동조합 ‘담다’에서 연잎 밥의 건강한 한 끼로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우고, 광명시사화적경제 홍보관 ‘더 가치 홀’에서 사회적경제의 현제와 미래를 그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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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맘스커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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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인식 확산에 대한 방법도 공유했다.[사진=맘스커리어] |
현장 참가한 이한별 청년기업가 대표는 “서점이 없어지는 요즘, 작가의 생일을 이용해 그분의 책을 블라인드 포장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며 책 선물을 통해 여행자와 낯선 책과 인연을 맺는 비밀스러움을 선사해 여행가들의 환성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회적경제, 공정무역 오픈박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인식 확산에 대한 방법도 공유했다.
정부가 바뀌어도 사회적기업의 붐은 계속되고 있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를 모르지 않는 정부도 계속해서 정책적 지원에 관심을 더욱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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