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180개사 350여 개 브랜드 참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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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래빗 부스에서 한 관람객이 유모차에 있는 아기에게 책을 보여주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제44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모두의 베페'라는 주제로 14~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출산·유아용품이 필요한 임산부와 육아맘에게는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다.
나의 인생 육아템을 건지러 베페 베이비페어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임신·출산·육아·교육과 관련된 180개사 350여 개 브랜드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출산을 앞둔 예비맘이라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전용 앱 가입은 필수다. 임신부·육아맘 필수 앱인 럽맘은 럽맘 앱에 신규 가입하고 유튜브 채널 '럽맘TV'을 구독하는 관람객에게 바디수트 또는 아기 손수건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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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트리시아 부스의 위케어 사진전을 둘러보는 관람객들[사진=김보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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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 마사지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
뉴트리시아는 임신·육아 멤버십 서비스 '압타클럽'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 압타클럽은 △영유아 영양 전문가의 1:1 상담 △임신 주차·아기 월령에 따른 맞춤 정보 제공 △인공지능으로 아기 변 사진을 분석하고 영양 상태를 알려주는 풉체커(Poop Checker)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엄마와 아기를 위한 프라이빗 베이비 마사지 클래스 △'아이의 첫 1000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위케어 사진전 △위케어 랩 투어 △포토존 이벤트 등을 진행해 많은 육아맘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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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하트 부스를 둘러보는 관람객들[사진=김보미 기자] |
출산 전 준비해야 하는 유아용품으로 젖병과 손수건, 아기띠도 빠질 수 없다. 유한킴벌리의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부스에서는 젖병과 젖꼭지, 빨대컵을 특별 할인가로 선보였다. 첫출산세트와 100일세트, 원스텝솔루션세트 등 세트 상품도 정상가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맘큐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 팔로우하면 프리그 노리개젖꼭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더블하트도 △베이직 라인 △모먼트 라인 △디어프렌즈 라인 △헤리티지 라인 등 모유실감 3세대 젖꼭지가 적용된 젖병 라인과 △에센셜 세트 △프리미엄 세트 △올인원 세트 등의 출산준비세트를 선보였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건조기 시트를 증정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딸랑이 치발기, 베이비로션 등을 증정하기도 했다.
더블하트 관계자는 "결국 돌고 돌아 더블하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더블하트의 젖병은 현재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다"며 "모유실감 3세대 젖꼭지는 정말 부드럽고 탄성력이 좋아 아이에게 유두 혼동을 주지 않으며 아기가 무는 선을 표시한 래치온라인이 생겨 누구나 쉽게 수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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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부베베 부스가 제품 상담을 받으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인다.[사진=김보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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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고베이비 부스에서 직접 아기띠를 착용해 보는 육아맘들[사진=김보미 기자] |
밤부베베 부스에서는 아기 손수건과 타월, 세탁세제와 의류 등을 판매했다. 밤부베베 관계자는 "주력 상품인 거즈·엠보 손수건 패키지와 속싸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천 기저귀, 목욕 타월 등이 가장 잘 나간다"며 "베페에서 구매하면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이들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에르고베이비 부스는 아기 인형을 아기띠로 안아보고 착용감을 체크해 보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아기띠의 종류에는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옴니브리즈 △목을 가누는 4개월부터 사용 가능한 힙시트 알타 △신생아 전용 아기띠인 엠브레이스 △니트 아기띠인 에어룸 △여행용 아기띠인 어웨이 등이 있었으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아기띠를 직접 착용해 보고 선택할 수 있었다. 또한 착용법 상담을 받은 관람객에게는 먼치킨 온도감지 오리 물놀이 장난감을, 에르고베이비 아기띠를 착용하고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브라이트스타트 고리친구들(24p)을 증정했다.
에르고베이비 관계자는 "세계 판매 1위 브랜드인 에르고베이비는 아기의 바른 자세와 사용자의 편안함을 우선으로 한다"며 "이번 베페를 통해 옴니브리즈와 힙시트 알타로 구성된 올에이지세트를 구매하시면 정가보다 약 20만 원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기 있는 집에 꼭 필요한 가구와 가전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아이브이지는 베이비브레짜의 자동 분유 제조기·젖병소독기·이유식 마스터기를, 폴레드는 젖병소독기 픽셀과 자동 출수형 분유포트 픽셀팟을 선보였다.
세스코는 공기살균기 센스미·정수기·비데·공기청정기 등 가전과 주방 세제·살균소독제·모기기피제 등의 마이랩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했다. 또한 세스코 인증샷 타임 이벤트, 카플친 이벤트, 모기 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정미경 세스코 라이프케어 플래너는 "아기방이나 안방에 설치하기 좋은 센스미는 공기 중의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암모니아 등을 제거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 준다"며 "이번 베페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센스미 1+1 행사와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면 센스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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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집매트 부스에서 제품에 대한 설명이 한창이다.[사진=김보미 기자] |
알집매트 부스에서는 스테디셀러인 더블제로매트·우들리베이비룸과 포레스트범퍼침대·소파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뒤쪽 편에서는 TPU 매트의 시공 상담도 한창 진행 중이었다. 방문객들은 매트에 직접 올라서 걸어보기도 하고 두께와 재질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제품을 구매하는 데 신중을 기했다.
알집매트 관계자는 "요즘 아이 키우는 집에 매트가 필수인 만큼 제로매트와 시공매트 모두 수요가 많다"며 "제로매트는 4cm고 TPU 시공매트는 2.5cm로 두께에 차이가 있지만 둘 다 층간 소음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하지만 TPU 매트를 아이 방과 거실, 부엌에 모두 깔려면 가격이 꽤 올라가고 자기 집이 아니면 시공하기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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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케어 클레 부스에서 부모들이 이유식을 구매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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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투바이옴 베베 부스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사진=김보미 기자] |
아이들의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스들도 눈에 띄었다. 푸드케어 클레는 이유식과 유아식, 아기 간식류를 선보였다. 부스 앞은 직접 이유식을 시식해 보고 내 아이에게 먹여보고 싶은 이유식을 구매해 가려는 육아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에서는 회원가입을 인증한 방문객들에게 배도라지즙 1포를 증정했으며 월령별 추천 이유식 메뉴와 아이의 건강 상태에 따른 이유식 먹이는 방법 등을 담은 책자를 배포하기도 했다.
하성미 푸드케어 차장은 "베페 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직접 이유식을 시식해 보시고 꼭 이용해 보셨으면 좋겠다"며 "곧 새로운 어린이 칼슘제 더 단단한 칼마디도 출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투바이오의 유투바이옴 베베 부스에서는 영유아의 장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문경화 유투바이오 차장은 "영유아와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유산균도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장 유형 검사를 진행하면 샘플 유산균을 증정하고 있다"며 "소유진 배우의 팬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베페 베이비페어는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육아박람회로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내년 2월 15일부터 18일 코엑스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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