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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가을 운동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초등학교의 가을 운동회가 다시 열리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신대림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을 운동회 '신대림 어울림 한마당' 현장을 찾았다.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됐지만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회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들의 함성과 응원 열기, 웃음소리가 마스크를 뚫고 고스란히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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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학년 학생들의 '게이지를 높여라' 경기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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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개인 달리기 시합을 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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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진행자의 구호에 따라 응원전을 펼치는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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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의 '바나나보트 릴레이' 경기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
예전과 달리 요즘 초등학교 운동회는 행사 업체가 와서 진행한다. 능수능란한 전문 MC의 진행으로 △게이지를 높여라 △파도를 넘고 넘어 △바나나보트 릴레이 △지구를 굴려라 △터널 통과하기 △줄다리기 △청백 계주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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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한편에서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경기 모습을 관람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
학부모 A씨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신이 났다"며 "학교생활의 꽃인 운동회가 다시 열려 기쁘고,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좋은 추억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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