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얼 정.[사진=안선영 특파원] |
[맘스커리어=안선영 미주특파원] 오는 6월 7일(현지시간) 실시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예비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최초로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사장(DA)에 도전하는 대니얼 정(Daniel Chung, 한국명 정문성) 후보 지지 캠페인이 열렸다.
지난 25일 오후 4시(현지시간)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이 운영하는 산호세 '산장' 식당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수많은 지지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신민호 실리콘밸리 정치력신장위원회 위원장과 우동옥 회장, 글로벌어린이재단(GCF) 글로SF지부 이경연 부회장 등은 한 목소리로 "투표는 우리의 힘이며 이를 통해 검사장 예비선거에 출마한 정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자"고 호소했다.
이어 "특히 산타클라라 카운티 최초 한인 검사장 배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라며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기억하고 투표에 나서자"고 독려했다.
▲ 대니얼 정 후보가 지지캠페인에서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을 만나 환하게 웃고있다.[사진=안선영 특파원] |
대니얼 정 후보는 "확실한 비전과 목표로 선거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호소했다.
한편 정 후보는 LA출신으로 하버드대학과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지난해에는 산타클라라 내 최우수 검사에게 주는 '로버트 웹 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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