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유아차 가족 행렬로 퍼레이드에 동참
100여 명의 유아차 가족들, 화창한 날씨 속 특별한 추억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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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커리어가 유아차 가족들과 함께 부활절 퍼레이드에 동참했다.[사진=맘스커리어] |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지난 9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50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부활절 퍼레이드 행사가 열렸다. 맘스커리어는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다음 세대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유아차를 끄는 가족들의 행렬로 이번 퍼레이드 행사에 함께했다.
광화문광장과 열린송현녹지광장에는 오전 10시부터 퍼레이드 상설부스가 운영돼 일반 시민들과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퍼레이드 시작 전 송현광장의 작은 무대에서는 댄스와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유아차를 타는 아기와 함께 온 참가자들도 속속 도착해 사전등록을 마치고 인형 뽑기, 인생 네컷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오후 2시가 되자 100여 명의 유아차 가족들이 퍼레이드 출발을 준비하기 위해 맘스커리어의 부스 앞에 모였다. 참가자 중에는 아기띠로 아기를 안고 온 엄마, 웨건에 아이 둘을 태우고 온 가족, 할머니까지 3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외국인 가족도 있었고 축제 현장에 우연히 들렀다가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된 유아차 가족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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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차 가족들이 퍼레이드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사진=맘스커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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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차 가족들이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맘스커리어] |
퍼레이드는 광화문에서 시작해 서울광장을 끼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퍼레이드의 네 번째 구간인 다음세대 존의 행렬이 시작되자 유아차 가족들은 미리 받은 노란색 예삐 풍선을 흔들며 천천히 걸었다. 아이들은 옆으로 지나가는 마칭밴드와 경찰 기마대, 대형 풍선 행렬을 신기한 듯 바라보며 연신 손을 흔들었다. 풍선아트를 선보이는 키다리 아저씨들도 퍼레이드 중간중간 아이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사진을 함께 찍기도 했다.
유아차 가족의 행렬은 아이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서울광장 근처까지만 가는 것으로 진행됐다. 왕복 3.4km에 달하는 구간을 다 소화하기에는 아직 어린아이들이었다.
두 아이와 유아차 퍼레이드에 참가한 조씨는 "대기시간이 길고 송현광장에서 퍼레이드 시작점까지 가는 동선이 불편했던 점은 아쉬웠지만 아이들과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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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차 가족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한 모습[사진=맘스커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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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차 가족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한 모습[사진=맘스커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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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차 가족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걷고 있다.[사진=맘스커리어] |
맘스커리어는 유아차 퍼레이드에 참여해 준 가족들에게 현장에서 △생수와 부활절 달걀 △예삐 스티커와 키링 △혜인건강의 키즈홍삼 등을 증정했고 △트루앤 칼슘트리오PGA △순둥이 물티슈 △닥터데디스 치약 △코블록 위드카 등의 경품은 택배로 발송해 준다.
또한 개인 SNS에 유아차 퍼레이드 참여 후기를 남겨 준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퍼스트바이크 △유아매트 △유아소파 △유아블록 △유아이불세트 △코레카 △물티슈 1박스 등을 증정한다.
맘스커리어 관계자는 "화창한 날씨 속 유아차 퍼레이드에 함께해 준 가족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다음번에는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더 즐겁고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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