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게임·아트 체험·플레이존 등 다양하게 즐길 거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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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플레이파크 입구 모습[사진=김보미 엄마기자] |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아이와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떠나는 부모들이 많다. 이런 날씨에는 차가운 계곡물에 풍덩 뛰어들거나 호캉스를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휴가를 위해 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런 것들이 고민된다면 서울에서 가깝고, 계곡보다 더 시원한 실내 놀이터를 추천한다.
엉덩이 탐정 플레이파크 시즌2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엉덩이 탐정 캐릭터와 이야기를 주제로 꾸며져 있는 실내 놀이공원이다. 이번 시즌2는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된 미션 게임과 띠부띠부씰 페스티벌로 진행돼 아이들이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총 100 종의 한정판 엉덩이 탐정 띠부띠부씰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엉덩이 탐정 카드와 배지도 받을 수 있다.
플레이파크 내부에는 미션 게임·아트 체험·플레이존 등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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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발자국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사진=김보미] |
미션 수행 공간인 △행운 고양이 △견공 경찰서 △추적! 발자국에서 진행되는 미션 게임은 어린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엉덩이 찾기 △미로 △퍼즐 △퀴즈 △다른 그림 찾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답을 찾아 미션지에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션 완료 시 주는 띠부씰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트 체험존에는 △펄러비즈 △컬러링 △슬라임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하는 유료 체험도 있지만 색칠이나 만들기 같은 미술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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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바운스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사진=김보미] |
플레이존은 △에어바운스 △보트 체험 △미로 △볼 풀장 등으로 꾸며져 있다. 에어바운스의 경우 키 100cm 이하인 영유아들이 따로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고 정해진 시간대에 정원 20명 제한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놀 수 있다. 안전요원들이 상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어 안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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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보트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김보미] |
또한 보호자들을 위해 체험 시설 뒤쪽으로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인디언 텐트와 캠핑 테이블이 마련된 공간은 유료로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놀다가 쉬어가기도 하고 식음 존에서 간식을 사와 먹을 수도 있어 편리하다.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돼 있다.
엉덩이 탐정 플레이파크 시즌2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클리닝 타임으로 체험 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다. 오전권·오후권·종일권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24개월 이하 유아는 증빙자료 지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오후권을 구매해 플레이파크를 다녀온 김 씨는 "초등 저학년 아이와 놀러 왔는데 생각보다 즐길 거리가 너무 많아 네 시간이 부족했다"며 "시원한 실내에서 더위를 피해 아이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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