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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lma.cooper] |
[맘스커리어 = 안선영 미주특파원] 미시간 주 대표로 출전한 미스 미시간 알마 쿠퍼가 일요일 밤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미스 USA 2024 대회에서 왕관을 받았다.
이 대회는 The CW에서 생중계됐으며, 쿠퍼는 미스 USA 2023, 사바나 간키위츠로부터 왕관을 받았다. 간키위츠는 지난해 미스 USA 대회에서 1위로 입상했으며, 노엘리아 보이트가 정신 건강 문제로 인해 5월에 미스 USA 타이틀을 사임하면서 이 타이틀을 인계받았다.
미스 USA 웹사이트의 프로필에 따르면, 쿠퍼는 미 육군의 소위이자 군사 정보 장교다. 그녀는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데이터 과학 석사 학위를 공부하고 있다.
현재 쿠퍼는 미국과 전 세계의 식량 불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열정적이다. 미스 USA 프로필에 따르면 특히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음식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알마 쿠퍼의 삶의 좌우명은 ‘탁월함을 요구하라’이며, 이는 그녀의 부모님이 미국 꿈을 이루기 위해 개척한 길에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한다.
미스 USA 2024로서 쿠퍼는 올해 말에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맘스커리어 / 안선영 미주특파원 vinrouge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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