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 협의회(협의회장 오윤배)는 23일 오후 5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멘토링의 시작을 알리는 멘토 멘티 결연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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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멘티-멘토 결연식[사진=윤혜숙 기자] |
탈북민 멘토링 사업은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성장 가능성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함께 ‘동행’하고, 멘티의 ‘성공적인 미래희망’을 지지하고, 북한이탈주민이 ‘사회적 기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광명시 협의회는 지난 3월 25일 자문 위원 멘토 교육을 시작으로 광명 경찰서와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멘티를 추천받아 진행되었다.
오윤배 협의회장은 “탈북민 멘토링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인원이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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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와 6개 협의단체 합동순찰[사진=윤혜숙 기자] |
이어 광명 경찰서(조은순 광명서장) 주관으로 하안 상업 지구 일대를 돌며 보이스피싱 거리 홍보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범 순찰을 진행했다.
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 학부모 폴리스, 경찰발전위원회, 하안 지구 생활안전 지구대, 민주평통 광명지역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보이스피싱 거리 홍보와 방범 순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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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거리홍보[사진=윤혜숙 기자] |
조은순 광명서장은 “광명시는 지리적 조건도 좋고, 유기적 네트워크가 잘 되어있어 가정폭력, 관계 성범죄가 타 도시에 비해 범죄율이 적은 도시다. 광명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경찰은 500여 명에 불과하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여러분들과 함께 광명 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도움과 함께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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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순 광명 경찰서장[사진=윤혜숙 기자] |
안성환 시의장은 “오늘 함께한 여러 단체들과 3개 권역을 잘 마무리해 감사하다. 남은 지역구도 잘 마무리 하자”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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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환 광명시 의장[사진=윤혜숙 기자] |
“멘티· 멘토”가 서로 따뜻한 이웃사촌이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광명 경찰서와 유관 단체들이 함께 광명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안심하며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우리가 책임진다”는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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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을 외치는 광명 경찰서 유관 협의회[사진=윤혜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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